책 <파워풀>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패티 맥코드(지은이), 허란,추가영(옮긴이), 한국경제신문(출판)

파워풀

"파워풀(Powerful)"은패티 맥코드(Patty McCord)가 쓴 책으로, 넷플릭스에서의 그녀의 경험을 기반으로 조직 문화와 리더십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소개합니다. 맥코드는 넷플릭스의 초기 팀 멤버로서 인사 및 문화 부서를 총괄했으며, 이 책에서는 자유와 책임의 문화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녀는 전통적인 기업 문화와 인사 정책이 얼마나 비효율적인지 지적하면서, 대신에 투명성, 자유, 그리고 개개인의 책임을 중시하는 문화가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실제 사례를 통해 보여줍니다. 맥코드는 기업이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단순히 '좋은 사람들'을 고용하는 것 이상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그 방법으로 직원들에게 명확한 컨텍스트를 제공하고, 높은 수준의 자유를 부여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줄거리

"파워풀(Powerful)"은 넷플릭스의 전 인사 책임자 패티 맥코드가 조직 문화의 중요성과 직원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다룬 책입니다. 맥코드는 넷플릭스에서의 경험을 통해, 자유와 책임을 주제로 한 문화가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보여줍니다. 그녀는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단순히 능력 좋은 사람들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전통적인 인사 관리 방식이 실패하는 이유에 대해 분석하면서 시작하는 맥코드는, 고정된 연봉, 연간 평가, 장기 재직 보상 같은 구성요소가 사람들을 더 나은 성과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대신, 그녀는 투명성과 책임감을 중심으로 한 조직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맥코드는 명확한 커뮤니케이션과 투명한 정보 공유가 팀 내의 자유와 책임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녀는 직원들이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완벽하게 이해할 때, 그들은 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 책에서는 또한 실질적인 자유를 부여받은 직원이 얼마나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지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줍니다. 맥코드는 직원들에게 높은 수준의 자유를 주되, 그와 동시에 높은 수준의 책임을 요구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접근법의 결과로 넷플릭스는 놀라운 성장을 이루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 회사의 문화와 관리 방식을 모범 사례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맥코드는 기업 리더들이 그녀의 경험을 통해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문화를 자신들의 회사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총체적으로, 이 책은 전통적인 인사 관리와 조직 문화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대안으로 자유와 책임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조직 문화를 제시하는 매우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 "패티 맥코드"

Patty McCord

패티 맥코드(Patty McCord)는 넷플릭스의 전 최고인재책임자(Chief Talent Officer, CTO)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넷플릭스의 기업문화를 설계하고 창조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넷플릭스 컬처 데크(Netflix Culture Deck)를 만드는 데 기여하여 이 문서가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지침서로 사용되게 했습니다.

패티 맥코드는 채용, 동기 부여, 팀 구축 등과 관련하여 전통적인 인재관리 방법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며, 직장에서 솔직함을 실천하고 도전적인 일로 직원들을 동기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연말 성과평가, 직원 유지 계획, 권한 이양 및 참여 프로그램 등의 기존 인재관리 정책이 효과가 없을 뿐더러 낭비로 이어진다고 주장하며, 더 나은 성과와 수익성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안합니다.

패티 맥코드는 넷플릭스의 IPO에 참여한 경험과 다양한 기업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패티맥코드컨설팅을 설립하여 글로벌 기업들에 대한 인사정책, 기업문화, 리더십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강연과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녀의 접근 방식은 기존의 인재관리 및 기업 운영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파워풀(Powerful)"은 전통적인 인사 관리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 대안을 제시하며 나를 깊은 사고로 빠트렸습니다. 패티 맥코드의 넷플릭스에서의 경험이 얼마나 혁신적인지를 깨닫게 되면서, 내가 일하는 조직이나 앞으로 만들어 갈 조직에서 어떤 문화를 정립해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맥코드가 강조하는 투명성과 책임감은 모든 조직에서 중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단순히 직원을 관리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신뢰하고 자유를 주면서 동시에 높은 수준의 책임을 요구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러한 접근법은 직원들이 더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연봉과 평가를 공개적으로 처리하는 것에 대한 맥코드의 의견은 매우 충격적이었지만, 그 논리는 명확했습니다. 투명성이 높아지면 사람들은 더욱 협력적이고 생산적이 되며, 직원 간의 경쟁보다는 회사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이 늘어난다고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단순히 이론에만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넷플릭스에서 어떻게 이러한 문화가 실행되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주어서 이해가 더욱 쉬웠습니다. 그 결과로,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서, 현대 조직에서 어떻게 더 나은 문화를 만들고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용적인 가이드라고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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