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Foundation)"은 아이작 아시모프(Issac Asimov)의 고전 과학 소설로, 1951년에 처음 출간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원래 8개의 짧은 이야기로 구성되어있으며, 나중에 세 권의 책으로 통합되었습니다. Foundation 삼부작은 "Foundation", "Foundation and Empire", 그리고 "Second Foundation"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의 배경은 광대한 은하 제국이 멸망을 향해 가고 있는 먼 미래의 우주입니다. 하리 셀던(Hari Seldon)이라는 수학자가 '싸이코히스토리'라는 이론을 통해 제국의 붕괴를 예측하게 되고, 이를 피하거나 최소한의 시간으로 줄이기 위해 'Foundation'이라는 조직을 창립합니다. Foundation의 목표는 지식과 문명의 빛을 되찾고, 새로운 제국을 세우는 것입니다.
삼부작의 각 권은 서로 다른 시기와 주인공들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아시모프의 뛰어난 상상력과 역사와 정치, 사회 과학에 대한 통찰력이 돋보입니다. 이 작품은 과학 소설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후대의 여러 작가들에게 영감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줄거리>
"파운데이션(Foundation)"은 먼 미래의 은하 제국을 배경으로 한 과학 소설입니다. 이 작품에서 제국은 지금까지의 성장과 번영을 누리던 동안 부패와 낙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하리 셀던이라는 천재 수학자가 등장하는데, 그는 싸이코히스토리라는 이론을 개발합니다. 이 이론은 수학적 모델을 사용해 대규모 사회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리 셀던은 이 이론을 통해 은하 제국의 붕괴와 그로 인한 만년의 암흑 시대가 도래할 것임을 발견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 셀던이 비밀리에 Foundation이라는 조직을 설립하게 되는데, 이 조직의 목적은 지식과 문명의 빛을 되찾고, 새로운 제국을 세우는 것입니다. Foundation은 은하계 가장자리의 작은 행성 테란트로 이주하여 시작됩니다.
Foundation의 주요 목표는 "인클로피디아 갈락티카"라는 거대한 지식 저장소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지식이 전파되면서 암흑 시대를 줄일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셀던은 이미 미래의 여러 시기에 발생할 정치적인 위기들을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Foundation은 주변 왕국들과 교역을 통해 경제적으로 성장하게 되고, 이를 통해 군사적인 위협을 극복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Foundation은 왕국들과의 정치적인 압력, 이익의 충돌, 그리고 배신과 무력을 이용한 투쟁을 겪게 됩니다.
한편, 은하 제국의 중심 트랜토어에서는 셀던의 예측을 믿지 않고 그를 배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제국의 붕괴가 현실화되면서 셀던의 예언을 신봉하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Foundation과 그 주변 왕국들의 관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게 되는데, 어떤 왕국들은 Foundation과 동맹을 맺기도 하고, 어떤 왕국들은 적대 관계를 맺기도 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들을 통해 Foundation은 외부적인 위협과 내부적인 갈등을 극복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갑니다.
그러나 Foundation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은하 제국의 본토에서 직접적인 위협이 솟아오르게 됩니다. 제국의 잔존 세력들은 여전히 존재하며, Foundation을 무너뜨리려는 음모를 꾸미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셀던의 두 번째 창작물인 'Second Foundation'의 존재가 밝혀지게 됩니다.
'Second Foundation'은 Foundation의 성장과 발전을 뒷받침하며, 제국의 유물들을 수집하고 지식을 보존하는 조직입니다. 이 조직은 숨겨진 힘을 가지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Foundation에 개입하여 위기를 도울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Foundation은 제국의 잔존 세력과의 투쟁 끝에 승리를 거두게 되며, 은하 제국의 부활을 시작으로 새로운 황금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셀던이 원래 의도한 미래인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기 시작합니다.
끝내, 두 Foundation은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게 되고, 함께 은하계를 이끄는 새로운 제국을 건설하기로 결정합니다. 이들은 지식과 문명의 빛을 되찾으며, 암흑 시대를 끝내고 은하 제국의 부활을 이룩하게 됩니다.
저자 "아이작 아시모프"
아이작 아시모프는 1920년 1월 2일 러시아의 페트로비치에서 태어나, 3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그는 컬럼비아 대학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보스턴 대학교에서 생화학 교수로 재직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이름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그가 작성한 SF 소설들이었습니다. 21세의 나이에 그가 세운 SF 소설의 건축물인 파운데이션 시리즈를 시작으로, 로봇 시리즈, 은하제국 3부작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SF 소설을 470권 이상 썼습니다. 그는 이러한 작품들로 인해 SF 및 교양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작가로 인정받았으며, 미국 과학 소설 및 판타지 작가 협회로부터 'SF 소설의 그랜드 마스터'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일곱 편으로 이루어진 파운데이션 시리즈뿐만 아니라, 로봇 시리즈, 은하제국 3부작, 그리고 『신들 자신』 등이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전 세계에서 매우 인기가 있으며, 영화 '아이, 로봇'과 '바이센테니얼 맨'의 원작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그는 휴고상, 네뷸러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였으며, 유수 대학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14개나 받았습니다. 그의 이름은 소행성, 과학 잡지, 초등학교 등에도 붙여져 있습니다. 아시모프는 1992년 4월 72세의 나이에 사망하였지만, 그의 작품들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력:이 작품은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보여줍니다. 작품 속 인물들의 행동과 결정, 그리고 이로 인한 결과는 인간의 욕망, 권력, 협력, 배신 등의 복잡한 감정과 가치를 보여줍니다.
역사와 정치에 대한 이해: Foundation은 은하 제국의 몰락과 부활을 통해 인간 역사의 순환과 변화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정치적 권력 투쟁과 사회의 발전을 다루며, 이를 통해 현실 세계의 역사와 정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사회 과학과 철학적 물음: 작품 속 싸이코히스토리라는 개념은 사회 과학과 철학에 대한 물음을 제기합니다. 예측 가능한 미래와 불가피한 운명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인간과 사회에 대한 더 깊은 성찰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과학 소설의 효과: Foundation은 과학 소설의 힘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이 작품은 다양한 과학 기술과 원칙을 바탕으로 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사하면서 독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심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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