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경제,경영>

책 <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9. 4.
반응형
728x170

짐 로저스(지은이), 오시연(옮긴이), 고사토 하쿠에이,하나와 요코(감수), 이레미디어(출판)

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

"짐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日本への警告)"는 투자 전문가 짐 로저스가 쓴 책으로, 일본의 경제와 사회 문제에 대한 분석과 경고가 담겨 있습니다. 로저스는 일본이 과거 몇 십 년 동안 겪었던 긴 정체기와 높은 공공 부채, 노령화 문제 등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 한 일본이 미래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합니다. 책은 일본의 현 상황을 이해하고,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배울 점이 많은 분석을 제공합니다.

 

줄거리

"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日本への警告)"는 일본의 경제, 사회, 그리고 미래에 대한 진지한 경고와 분석을 담은 책입니다. 저자 짐 로저스는 일본의 긴 경제 정체기와 고령화, 그리고 높은 공공 부채를 중심으로 여러 문제를 지적합니다. 일본의 인구는 점점 더 노령화되고 있으며, 이는 일본의 사회 복지 체계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령화는 또한 생산성을 저하시키고, 경제성장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로저스는 일본의 높은 공공 부채가 나라의 재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더불어, 그는 일본 정부가 지금까지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펼쳐온 정책들이 큰 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실질적으로 경제가 회복되지 않는 한, 이러한 문제는 악화될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일본의 기업 문화도 책에서는 크게 다루어집니다. 기업들이 외부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점, 그리고 내부에서는 변화와 혁신이 지나치게 느리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일본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의 교육 시스템과 사회 구조에 대해서도 논의됩니다. 높은 수준의 교육은 있지만, 그 교육이 현실 세계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됩니다. 일본의 사회 구조가 고정되어 있어, 유연성과 다양성이 부족하다고 로저스는 주장합니다.

책의 결론은 상당히 비관적입니다. 로저스는 일본이 이러한 문제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하지 않는다면, 미래에 더 큰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는 일본뿐만 아니라, 이와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다른 나라들에게도 이 책에서 다루어진 분석이 중요하다고 덧붙입니다.

저자 "짐 로저스"

Jim Rogers

짐 로저스(Jim Rogers)는 월가에서 인정받은 투자계의 거장으로 워런 버핏과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그는 1942년에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태어났으며, 예일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 정치, 경제학을 전공했습니다. 1964년 월스트리트에 입문한 그는 1969년에 조지 소로스와 함께 글로벌 헤지펀드 투자사인 퀀텀 펀드(Quantum Fund)를 설립하여 10년 동안 놀라운 수익률인 4,200%를 기록하여 금융 및 투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는 1979년에 은퇴한 후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교수로 활동하며 금융론을 가르쳤으며, 1990년과 1999년에는 세계 일주 여행을 통해 여행하며 투자하는 새로운 투자 역사를 썼습니다. 블랙 먼데이(1987년)와 닷컴 버블 붕괴(2000년대 초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2007년) 등의 중요 경제 위기를 예견하여 주목을 받았으며, 아시아의 미래를 주목하며 한반도 시장의 변화를 강조하며 한반도 투자에 대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 《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 《월가의 전설 세계를 가다》 등이 있습니다. 그의 경제학적 통찰력과 예측 능력은 금융계에서 큰 존경을 받으며, 그의 의견은 투자자와 금융 업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日本への警告)"를 읽고 많은 무거운 생각을 했습니다. 저자 짐 로저스의 비관적인 전망이 처음에는 과장된 것이 아닐까 싶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그의 주장에 점점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노령화 문제, 높은 공공 부채, 그리고 기업 문화의 부진은 모두 긴장을 높이는 주제였습니다.

일본의 노령화와 공공 부채 문제가 어떻게 결합되어 미래에 큰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면서, 나라의 미래를 위해 긴급히 조치를 취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일본이 겪고 있는 문제는 많은 선진국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이 책이 그런 나라들에게도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의 기업 문화와 교육 시스템의 한계에 대해서는 특히 놀라웠습니다. 고도의 발전을 이룬 나라에서 이런 기본적인 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 기업들이 국제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점은 더욱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책을 읽고 나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사회와 경제의 복잡한 문제들은 단순한 해결책으로는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각 나라는 자신들만의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함을 느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매우 교훈적이었고, 다른 나라의 사례를 통해 우리 나라도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책 더보기

 

 

[SeMo] 세상의 모든 책

세상의 다양한 책을 소개합니다. 1일1책 세모SeMo

whatmoney1.tistory.com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