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키즈>
"저스트 키즈"는 미국의 작가와 음악가인 패티 스미스(Patti Smith)가 2010년에 출간한 자서전입니다. 이 책은 그녀와 그녀의 친구 및 예술가 동료인 로버트 맵플소프(Robert Mapplethorpe)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그들의 젊은 시절과 예술 세계에서의 성장 과정을 다룹니다.
"저스트 키즈"는 1960년대와 1970년대의 뉴욕시를 배경으로 하며, 그 시절의 예술, 음악, 문화 씬을 선명하게 묘사합니다. 이 책은 패티 스미스와 로버트 맵플소프의 독특하고 감동적인 우정을 보여주며, 그들이 어떻게 뉴욕의 젊은 예술가들로 성장하고 결국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는지 이야기합니다.
"저스트 키즈"는 창의성, 우정, 사랑, 그리고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며, 패티 스미스의 시적인 문체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이 책은 2010년에 출간된 이후로 많은 찬사와 상을 받았으며, 2010년 미국 국립 도서상 (National Book Award)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줄거리>
"저스트 키즈"는 패티 스미스와 로버트 맵플소프의 젊음과 예술가로서의 성장 과정을 탐색한 작품입니다. 이 책은 패티 스미스가 로버트 맵플소프와 처음 만난 1967년 뉴욕시를 시작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 시기 둘은 가난한 예술가로서 생활을 이어가며 서로의 삶과 예술에 영감을 주고받습니다.
둘은 함께 미술, 시, 음악과 같은 다양한 예술 형태에 열정을 쏟으며, 뉴욕의 예술과 문화 씬에 깊게 몸담습니다. 패티 스미스는 이 시기 동안 시집을 쓰기 시작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게 됩니다. 한편, 로버트 맵플소프는 사진 작업을 시작하여 독특한 스타일의 사진작가로 성장합니다.
둘은 첼시 호텔에서 지내며, 다양한 예술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뉴욕의 예술계에서의 인맥을 쌓아갑니다. 이러한 만남들은 둘에게 영감을 주며, 예술가로서의 성장을 도와줍니다. 그들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뉴욕의 펑크 록 밴드와 아티스트들과 함께 활동하게 됩니다.
패티 스미스는 록 음악가로서 인기를 얻게 되며, 그녀의 밴드인 패티 스미스 그룹(Patti Smith Group)은 1975년에 데뷔 앨범 "Horses"를 성공적으로 발매합니다. 그녀는 이를 계기로 음악계에 입문하여 인기를 얻게 되고, 시와 음악을 통해 사람들의 인생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한편, 로버트 맵플소프는 화려한 사진 작품들로 이름을 날리게 되며, 그의 작품은 전 세계의 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인정받게 됩니다. 그러나 그의 생애는 에이즈로 인해 조기에 끊어지게 되고, 패티 스미스는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의 작품들을 기리게됩니다. 로버트 맵플소프의 죽음은 패티 스미스에게 큰 상실감을 안겨주지만, 그녀는 그의 기억을 영원히 간직하며 그의 유산을 이어받아 나가기로 결심합니다.
"저스트 키즈"는 이렇게 두 명의 젊은 예술가들이 인생과 예술을 향한 열정을 추구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그들이 겪은 시련과 성공, 그리고 끊임없는 창의성에 대한 열망을 통해 독자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제공합니다.
저자 "패티 스미스"
패티 스미스는 미국의 뮤지션, 작가, 공연예술가이자 시각예술가입니다. 1946년 시카고에서 태어났으며, 1970년대에 시와 록을 융합한 음악으로 펑크 신에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그녀의 데뷔 앨범인 『호시스』는 1975년 발매되었으며, 『롤링스톤스』가 선정한 ‘세계의 명반 10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그녀는 1973년 처음 드로잉전을 가진 후 전 세계에서 〈이상한 전령〉, 〈랜드 250〉, 〈카메라 솔로〉, 〈베일〉, 〈18개 역〉 등의 전시회를 열며 전방위적 예술가로 활동해왔습니다. 이로 인해 프랑스 문화부에서는 2005년 패티 스미스에게 문예공로훈장을 수여하였으며, 2007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올랐습니다.
또한 그녀는 작곡가·작가·출판인협회창립자상, 스웨덴 폴라음악상, PEN 아메리카 문학공로상 등의 수상 경력이 있습니다. 그녀는 여러 산문집과 시집을 썼으며, 그 중 2010년 전미도서상을 수상한 『저스트 키즈』를 비롯하여 『달에서의 하룻밤』, 『M 트레인』, 『몰입』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패티 스미스와 로버트 맵플소프의 놀라운 우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들의 관계는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데서 시작되어 예술적 열정을 공유하며 더욱 깊어졌습니다. 그들의 우정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순수한 마음을 보여주며, 참된 우정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두 번째로, 이 책은 창의력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일깨워 줍니다. 패티 스미스와 로버트 맵플소프가 예술가로서 성장하는 과정은 독자들에게 열정적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열정과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꿈과 열정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것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세 번째로, "저스트 키즈"는 1960년대와 1970년대의 뉴욕 예술계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 책을 통해 당시의 문화와 예술 씬을 느낄 수 있어서, 독자로서 역사적인 시점에서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패티 스미스의 시적인 문체는 이 시대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그 시절을 직접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이 작품은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합니다. 로버트 맵플소프의 조기 사망은 패티 스미스와 독자들에게 슬픔과 상실감을 안겨주지만, 동시에 그의 유산과 기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이어가야 한다는 책임감을 일깨워 줍니다. 이 책을 통해 인생의 소중함과 시간의 가치를 깨닫게 되며, 삶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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