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피게니에.스텔라
"이피게니에(Iphigenie auf Tauris)"와"스텔라(Stella)"는 모두 독일의 대표적인 작가이자 시인인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작품입니다.
"이피게니에(Iphigenie auf Tauris)"는 괴테가 1779년에 작성한 비극입니다. 이 작품은 그리스 신화의 인물인 이피게니아를 주인공으로, 그녀가 타우리스 섬에서 어떻게 자신의 형제 오레스테스를 구하는지를 그립니다. 이피게니아는 섬의 여왕 토아스로부터 자신의 형제와 그의 친구 필라데스를 구출하는 데 성공하며, 이 작품은 그녀의 지혜와 용기를 통해 힘든 상황에서도 인간의 진실성과 도덕성이 이길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스텔라(Stella)"는 1776년에 괴테가 작성한 플레이로, 주제는 불가피한 사랑과 충성심의 갈등에 대한 것입니다. 이 작품은 복잡한 사랑의 삼각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책의 주인공인 스텔라는 페르난도라는 사람을 사랑하지만, 그는 이미 셀리미나라는 여성과 연애하고 있습니다. 이 갈등은 스텔라가 페르난도와 셀리미나 사이에서 어떻게 자신의 자리를 찾을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제기하며, 괴테는 이를 통해 사랑, 충성, 그리고 자유에 대한 고찰을 제시합니다.
줄거리
먼저 "이피게니에(Iphigenie auf Tauris)"의 줄거리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피게니아는 타우리스 섬에서 제사장이었지만, 그녀의 형제 오레스테스는 그녀를 찾아오게 됩니다. 오레스테스는 아폴로의 명령에 따라 섬에 도착했으며, 그는 그의 고통을 끝내기 위해 여신 아르테미스의 상을 훔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오레스테스와 그의 친구 필라데스는 섬의 왕 토아스에게 포획되어 제물로 바치려고 합니다.
이피게니아는 그녀의 형제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녀는 그를 구출하려고 계획을 세웁니다. 그녀는 그의 신분을 숨기고, 토아스에게 거짓말을 하여 오레스테스와 필라데스를 자신에게 전달하게 합니다. 이피게니아는 그들을 도와 탈출하고, 그들은 성공적으로 섬을 떠납니다.
그리고 "스텔라(Stella)"의 줄거리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스텔라는 유리업자의 딸로, 페르난도와의 사랑을 발견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가 이미 셀리미나와 결혼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페르난도는 셀리미나와 스텔라 사이에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며, 결국 그는 둘 모두와 함께 살기로 결정합니다.
이 결정은 스텔라와 셀리미나에게 충격을 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페르난도를 사랑하기에 그의 결정을 받아들입니다. 스텔라는 그녀의 사랑과 충성심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며, 이는 괴테가 사랑, 충성, 그리고 자유에 대한 고찰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입니다.
저자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는 1749년 8월 28일 독일 마인강 변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 요한 카스파르(Johann Kaspar) 괴테는 부유한 시민으로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황실 고문관이었으며, 어머니 카타리나 엘리자베트(Katharina Elisabeth)는 프랑크푸르트 시장의 딸로서 활달하고 감정이 풍부한 여성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어린 괴테에게 동화와 인형극을 통해 예술 감각을 일깨워주었습니다.
괴테는 1765년에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으며, 1771년에는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변호사로 일을 시작했지만, 문학에 힘을 쏟는 것에 더욱 열정을 가졌습니다. 이 시기에는 1773년에 "무쇠 손 괴츠 폰 베를리힝겐"을 발표한 것을 비롯하여 여러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그 중에서는 1774년에 발표된 "젊은 베르터의 슬픔"이 가장 유명합니다.
1776년부터 10년 동안 괴테는 추밀원 고문관으로 임명되어 다양한 행정 업무를 맡았습니다. 1782년에는 재무상이 되었고, 신성로마제국 황제 요제프 2세로부터 귀족 작위를 받았습니다. 이 시기에 바이마르 궁정에서 샤로테 폰 슈타인 부인과의 교류를 통해 정신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괴테의 작품은 질풍노도기의 과도한 격정에서 벗어나 조화와 중용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발전했습니다. 그 외에도 괴테는 지질학, 광물학, 해부학, 식물학 등 자연과학 연구에도 매진했습니다. 1786년에는 알리지 않고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예술을 접하였고, 그 경험은 그의 고전주의 문학관을 형성하는 데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괴테는 1832년에 83세로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작품 "파우스트"는 그의 일생을 걸쳐 작업한 거대한 업적입니다. "파우스트"는 인간 정신이 이룩한 것과 이후 창조될 것을 예언적으로 담고 있으며, 독일 문학뿐만 아니라 세계문학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괴테의 삶은 그의 작품 "파우스트"의 완성과 함께 종결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이피게니에(Iphigenie auf Tauris)"와 "스텔라(Stella)"를 읽고 나서, 저는 괴테의 글쓰기에 대한 감탄과, 그의 이야기들이 제시하는 도덕적인 질문들에 대한 깊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피게니에(Iphigenie auf Tauris)"를 읽으면서, 저는 이피게니아의 용기와 결단력에 감동받았습니다.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그녀의 정직과 지혜를 무기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모습은 저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녀의 행동은 도덕적인 판단과 인간의 성격에 대한 괴테의 뛰어난 이해를 보여주며, 그의 작품을 통해 그가 그리스 신화를 어떻게 자신의 목적에 맞게 재해석하는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스텔라(Stella)"는 사랑과 충성에 대한 복잡한 질문을 제기하였습니다. 스텔라, 셀리미나, 그리고 페르난도가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은 심리적인 입장에서 흥미로웠습니다. 이 삼각관계는 사랑과 충성에 대한 괴테의 복잡한 탐구를 드러내었으며,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의 갈등과 그 결과에 대한 그의 독특한 시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두 작품을 읽고 나서, 저는 괴테의 통찰력과 그가 제시하는 질문들에 매료되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도덕, 사랑, 충성, 그리고 용기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들며, 그의 탁월한 글쓰기 기술과 그가 다루는 주제들이 얼마나 심오하고 복잡한지를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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