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슈비츠의 문신가>
"아우슈비츠의 문신가"는 호러 자료에 기반한 2018년 출간된 소설로, 작가 Heather Morris가 지은 이 작품은 오스트리아 호러 수용소에서 일어난 진실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Lale Sokolov라는 이름의 슬로바키아 유태인이 주인공인데, 그는 수용소에서 강제로 동료 수용자들에게 문신을 새기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놀라운 용기와 인간미를 유지하며 살아남은 Lale는 그의 직업을 통해 Gita라는 이름의 여성과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이들은 참혹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과 사랑을 키워나가며 생존을 향한 힘을 얻게 됩니다.
이 작품은 인간의 끈질긴 생존 의지와 사랑의 힘을 보여주는 동시에, 역사적인 배경을 통해 전쟁과 전후의 참혹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줄거리>
이 이야기는 먼저 Lale가 슬로바키아에서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나치에 의해 체포되어 오스트리아의 호러 수용소로 끌려갈 때부터 시작됩니다. 수용소에서 Lale는 강제로 동료 수용자들에게 문신을 새기는 역할을 맡게 되는데, 이는 수용소에서 각 수용자들을 구분하기 위한 식별 번호를 팔에 새기는 일이었습니다.
Lale는 처음에는 이 역할에 엄청난 죄책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그가 이 일을 계속할수록 이 직업으로 인해 몇몇 수용자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이를 통해 Lale는 자신이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동료 수용자들을 돕기 시작합니다.
어느 날, Lale는 Gita라는 이름의 젊은 여성을 만나게 됩니다. 그녀에게 문신을 새기면서 그들은 서로에게 빠져들게 되고, 사랑의 불씨가 타오릅니다. 이 사랑은 참혹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과 힘을 얻는 원천력이 됩니다.
Lale와 Gita는 수용소에서 엄청난 위험을 감수하며 서로에게 편지를 주고받습니다. 이를 통해 그들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힘을 얻습니다. 또한, Lale는 수용소의 일부 경비원과 소규모 블랙 마켓을 통해 음식과 다른 필수품을 얻어 동료 수용자들에게 돕습니다.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Lale는 위험에 처하기도 하지만, 결국 그는 살아남아 전쟁이 끝날 때까지 수용소 생활을 이어갑니다. 전쟁이 끝난 후, Lale는 Gita를 찾아 헤매게 되고, 이 과정에서 많은 지장을 겪게 됩니다.
결국 Lale는 Gita를 찾게 되고, 그들은 함께 호주로 이주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이들은 결혼하여 가족을 이루게 되며, 함께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들은 과거의 추억과 가족들에 대한 상실감을 영원히 잊지 못합니다. 이들은 수용소에서 겪은 고통과 잃어버린 친구와 가족들을 기리기 위해 살아가며, 그들의 이야기를 미래 세대들에게 전해주기를 원합니다.
"아우슈비츠의 문신가"는 결국 Lale가 그의 삶과 이야기를 작가 Heather Morris에게 전달하게 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Lale는 이 책을 통해 수용소에서의 참혹한 경험과 동시에 인간의 끈질긴 생존 의지, 사랑의 힘을 세상에 전하고자 합니다.
이 작품은 전쟁과 인간의 잔인함에 대한 무자비한 진실을 보여주는 동시에, 사랑과 희망의 힘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역사의 중요성과 인간 정신의 힘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쟁의 참상을 잊지 말고 평화를 지향해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
저자 "헤더 모리스"

헤더 모리스는 스토리텔링에 대한 관심과 재능을 어릴 적부터 보였습니다. 그녀는 4대가 함께 사는 대가족을 떠나 1971년에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으로 이사하고 1973년 결혼했습니다. 이후 1975년에 남편과 함께 뉴질랜드로 돌아와 크라이스트처치에 터를 잡고 아들 둘과 딸 하나를 두었습니다. 그녀는 이후 교육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1986년에 캔터베리 대학교에 입학하고, 1987년 다시 멜버른으로 이사해 모내시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습니다. 1995년부터는 모내시 메디컬 센터 사회복지과에서 20년 이상 일하면서 아이들을 키웠으며, 40대 중반에 육상 던지기 종목에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1996년, 헤더 모리스는 자신의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오스트레일리아대학 전문 극작가 과정에 등록했습니다. 이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미국에서 열리는 수많은 극작과정, 세미나, 워크숍에 참여했습니다. 2003년, 랄레라는 노신사로부터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다는 소개를 받았고, 랄레는 자신이 겪은 홀로코스트의 경험을 헤더 모리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헤더 모리스는 랄레의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집필하였으며, 이후 소설로도 각색하여 2018년 "아우슈비츠의 문신가"를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전 세계에서 매우 큰 반향을 일으키며 수많은 지역에서 베스트셀러로 오랫동안 인기를 끌었고,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한국어판은 2019년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인간의 내면의 강인함과 용기: 이 책은 독자들에게 인간의 내면에 있는 끈질긴 생존 의지와 용기를 보여줍니다.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찾아 사랑하는 사람을 보호하려는 주인공들의 행동은 감동적입니다.
사랑의 힘: 책에서 Lale와 Gita의 사랑 이야기는 암울한 배경 속에서도 사랑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이들의 사랑은 서로에게 힘을 주고, 삶의 의미를 찾게 해줍니다.
역사적인 배경과 전쟁의 참혹함: 이 책은 오스트리아 호러 수용소의 참혹한 현실을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역사적인 배경을 이해하고 전쟁의 참상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인간성과 도덕성: Lale의 이야기는 도덕적인 딜레마와 인간성의 존재를 보여줍니다. 그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올바른 선택을 하려고 노력하며, 동료 수용자들을 돕기 위해 헌신적으로 행동합니다.
평화의 중요성: 이 책은 전쟁의 참혹함을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평화를 유지하고 전쟁의 참상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Book> > <소설,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작은 것들의 신>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38) | 2023.04.20 |
---|---|
책 <오, 윌리엄!>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58) | 2023.04.19 |
책 <인투 더 워터>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52) | 2023.04.19 |
책 <그레이브야드 북>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63) | 2023.04.18 |
책 <걸 온 더 트레인>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41) | 2023.04.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