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소설,에세이>

책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어>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7. 21.
반응형
728x170

레인보 로웰(지은이), 장여정(옮긴이), 북레시피(출판)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어

레인보 로웰의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어(Eleanor & Park)"는 1980년대 미국 중서부를 배경으로 한 두 청소년의 불행한 첫사랑을 그린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아름다운 첫사랑을 감성적이고도 실질적인 방식으로 묘사하여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았습니다.

Eleanor은 새로운 학교에 전학 온 통통하고 불편한 청소년입니다. 가난한 가정에서 온 그녀의 생활 환경은 가장 좋지 않습니다. 반면에 Park은 반에서 유일한 아시아계 학생으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둘은 처음에는 버스에서 우연히 옆에 앉게 되어 어색한 친구가 되지만, 서서히 그들은 함께 음악을 듣고 만화를 읽으면서 서로를 알아가게 됩니다. 이들의 관계는 점차 깊어지고, 그들은 스스로와 가족, 그리고 사랑에 대한 복잡한 질문들에 직면하게 됩니다.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어(Eleanor & Park)"는 달콤하고 아픈 첫사랑의 이야기를 공감각적으로 그려내며 청소년기의 힘겨움과 사회적인 문제들을 탐구합니다. 이 작품은 레인보 로웰의 따뜻한 서사와 감동적인 캐릭터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줄거리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어(Eleanor & Park)"의 주인공인 Eleanor은 불안정한 가정 상황과 가난 속에서 살아가는 16세의 빨간 머리 소녀입니다. 그녀의 새로운 보조기가 부족한 옷과 방해받는 생활 때문에 학교에서는 왕따가 되고 말았습니다.

Park은 그녀와 완전히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아시아계 청소년입니다. 그는 학교에서 그렇게 눈에 띄지 않고, 펑크 록과 만화에 대한 그의 애정은 학급 동료들이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둘은 처음에는 학교 버스에서 서로 앉게 됩니다. 그들은 말하지 않지만 서로를 알아가게 되고, Eleanor는 Park이 읽고 있는 만화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이후 Park은 그녀에게 만화책을 빌려주고, 음악도 함께 듣게 되며, 이를 통해 그들의 관계가 발전합니다.

Park은 Eleanor이 가진 문제와 가정의 어려움을 이해하기 시작하고, 그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그는 자신의 만화책과 녹음 테이프를 그녀에게 주고, 그녀의 어려움을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Eleanor 역시 Park에게 점점 더 가까워지게 되고, 그는 그녀의 안전한 피난처가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가정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고, 그녀의 새 아버지는 점점 더 위협적이고 폭력적이 됩니다.

둘 사이의 사랑은 깊어지지만, Eleanor의 가정 환경은 그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결국 그녀는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 그녀의 어머니와 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가정을 떠나거나, Park과 그녀가 찾아낸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최종적으로, Eleanor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집을 떠나게 됩니다. 그녀는 Park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편지로 남기고, 그녀는 가족과 함께 어머니의 친구인 미니소타에 있는 안전한 집으로 도망칩니다.

그러나 그녀는 Park에게 연락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그가 자신의 삶을 계속 사는 것이 최선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Park은 Eleanor에게 편지를 계속 써 보내지만, 그녀는 그의 편지에 응답하지 않습니다.

책은 Park이 Eleanor에게 마지막 편지를 보내는 장면으로 끝납니다. 그 편지의 내용은 밝혀지지 않지만, 이것은 미래의 가능성과 그들의 사랑에 대한 희망을 강조합니다.

 

저자 "레인보 로웰"

Rainbow Rowell

레인보 로웰(Rainbow Rowell)은 미국의 작가로, 네브라스카 주 오마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오마하 월드 헤럴드라는 일간지에서 칼럼니스트로 일했으며, 광고 대행사에서도 카피 에디터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녀는 현재 남편과 두 아들과 함께 오마하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로웰의 작품으로는 여러 소설과 소설 기반의 팬픽션 작품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알려진 작품으로는 『캐리 온(Carry On)』, 『랜드라인(Landline)』, 『팬걸(Fangirl)』, 『아무 것도 끝나지 않았어(Eleanor & Park)』, 『어태치먼트(Attachments)』 등이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청소년과 성인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었으며, 사랑, 성장, 우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로웰은 쓰기와 함께 가정 생활에도 중점을 두고 있으며, 남편과 두 아들과 함께 오마하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그녀의 독특한 스타일과 이야기의 따뜻한 감정을 전달하는 능력이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이 책은 각자의 고유한 문제와 불행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을 발견하고 이를 극복하는 두 청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누군가에게 의미가 있고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Eleanor와 Park의 관계는 청소년들이 어떻게 서로에게 힘을 실어주고, 어떻게 그들 스스로와 가족, 그리고 사랑에 대한 복잡한 질문들에 직면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가슴 아파하면서도 따뜻하며,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그러나 Eleanor의 가정 상황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됩니다. 그녀의 가정 환경은 이야기 전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는 결국 그녀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그녀의 첫사랑을 포기해야 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최종적으로"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어(Eleanor & Park)"은 청소년기의 아픔과 복잡성을 잘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사랑, 용기, 그리고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줍니다. 이 책은 사랑과 용기, 그리고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줍니다.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