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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소설,에세이>

책 <숲과 별이 만날 때>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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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디 벤더라(지은이), 한원희(옮긴이), 걷는나무(출판)

숲과 별이 만날 때

"숲과 별이 만날 때(Where the Forest Meets the Stars)"는 Glendy Vanderah의 데뷔 작품으로, 익살스러운 조류 연구원인 조안나 테브스와 그녀의 이웃인 게이브이 중심인 심리 드라마입니다. 조안나와 게이브는 삶에서 맞이한 힘든 고난에도 불구하고 사랑과 용기를 찾는 이야기를 펼칩니다.

이야기는 일루이지노이스의 농촌 지역에서 시작되며, 조안나가 숲에서 7살 정도의 소녀를 만나게 됩니다. 소녀, 우디라는 이름의 이 소녀는 이 세상에서 오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별들 사이에서 온 연구원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디는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세 가지 불가능한 일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 과정에서 그녀는 조안나와 게이브를 자신의 모험에 끌어들입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고난에도 불구하고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사랑이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주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것은 우정, 가족, 잃어버린 사랑, 그리고 용기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줄거리

"숲과 별이 만날 때(Where the Forest Meets the Stars)"는 흥미로운 히치콕 스타일의 미스터리와 인간 정신의 회복력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조안나 테브스는 장래가 촉망받는 조류학 연구원으로, 자신의 박사 학위 논문을 위해 일루이노이스 주의 농촌 지역으로 왔습니다. 그녀는 최근에 유방암을 이긴 후에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이곳에서 아무도 그녀의 과거를 알지 못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웃인 게이브 켄슨은 조안나와 비슷한 이유로 외딴 곳에 살고 있는데, 그는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사회에서 격리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는 조안나가 도착한 순간부터 그녀를 지켜보며, 조안나 역시 그에게 호감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삶은 우디라는 이름의 소녀가 등장하면서 크게 바뀝니다. 우디는 별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신비로운 소녀로, 세 가지 불가능한 일을 해결해야 별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상상력이 풍부하긴 하지만, 그녀의 상처 입은 몸과 성인들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듯한 태도는 조안나와 게이브를 걱정하게 만듭니다.

조안나와 게이브는 결국 우디가 자신들의 과거를 대면하고 자신들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그들은 우디의 도움으로, 서로에 대한 사랑을 인정하고 그들의 고통을 극복하는 법을 배웁니다.

우디의 세 가지 불가능한 일 중 두 가지는 결국 우디 자신이 해결하지만, 마지막 하나는 조안나와 게이브가 함께 해결해야 합니다. 마지막 임무는 어려운 일이었지만, 조안나와 게이브가 서로를 돕고 함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그들은 마침내 사랑과 용기를 찾게 됩니다.

이 책의 결말은 뜻밖의 트위스트를 가지고 있으며, 우디의 정체가 밝혀집니다. 결국 그녀는 별에서 온 생명체가 아니라 암에 걸린 어린 소녀로 밝혀집니다. 우디의 어머니는 무거운 질병에 시달리면서도 딸에게 더 나은 삶을 원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이해하는데 있어 충격적이었지만, 동시에 조안나와 게이브에게 우디를 위해 더욱 노력할 동기를 부여했습니다.

두 사람은 최선을 다해 우디를 돌보며, 그녀의 마지막 날들을 행복하게 보내는데 집중합니다. 그들은 우디에게 사랑을 주는 것이 우디의 마지막 불가능한 임무였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깨달으며, 그들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됩니다.

우디의 죽음 후, 조안나와 게이브는 서로에게 힘을 얻어 다시 일어나게 됩니다. 그들은 우디를 통해 얻은 교훈을 이용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조안나는 연구를 계속하며, 게이브는 사회로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저자 "글렌디 벤더라"

Glendy Vanderah

글렌디 벤더라(Glendy Vanderah)는 작가로, 데뷔작으로 소설 분야의 아마존 작가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여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는 신인 작가로서 '해리 포터'의 조앤 롤링을 제쳤다는 이례적인 사건으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으며, 그녀는 '괴물 신인작가'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특히 화제의 데뷔작인 『숲과 별이 만날 때』는 단숨에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월스트리트 저널』과 『워싱턴 포스트』의 베스트셀러 목록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이 작품은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2019 베스트 소설상'을 수상하여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글렌디 벤더라는 글을 쓰기 전에 멸종 위기 조류 전문가로 활동했던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그녀의 이야기에는 '둥지'라는 상징성이 강하게 녹아있습니다. 이 소설들은 상처를 입은 여자와 마음이 병든 남자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숲에서 발견되어 자신을 외계인으로 소개하는 아이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며, 각자의 이유로 상처를 입고 모난 사람들이 연대하여 둥지를 만들고, 그 안에서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글렌디 벤더라는 말합니다. "세상이 얼마나 힘들어도, 나를 이해해주는 단 한 사람만 있다면 세상은 살아갈 만하다." 이를 바탕으로 그녀는 아름다운 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또한 현대 사회에서 단절과 분리가 점점 심해지는 가운데 우리가 서로의 상처를 들여다보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캐릭터들이 겪는 각자의 고난과 시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어떻게든 사랑을 찾고 삶의 즐거움을 누리려 노력합니다. 이는 우리 자신의 삶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공통된 주제이며, 이 작품을 통해 그런 힘든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삶의 힘든 부분을 감싸고자 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Vanderah는 독자들이 자신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그것을 통해 성장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도록 격려합니다. 이는 모든 캐릭터들이 겪는 개인적인 여정의 일부이며, 이들 각각이 어떻게 그들의 과거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더불어, 이 책은 우리가 얼마나 타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우디의 등장은 조안나와 게이브의 삶을 변화시키며, 그들이 어떻게 서로에게 의지하고 서로를 사랑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것은 우리 자신의 삶에서도 우리 주변의 사람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켜줍니다.

"숲과별이 만날 때(Where the Forest Meets the Stars)"는 어떻게 사랑과 용기를 찾아내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삶의 어두운 시기를 겪더라도 우리 주변의 사람들과의 연결을 통해 희망을 찾을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그러므로, 이 작품은 많은 독자들에게 의미있는 메시지를 제공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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