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 소리, 사랑해!
베로니크풀랭의 "수화, 소리, 사랑해!(Les mots qu'on ne me dit pas)"는 청각 장애인인 주인공의 삶과 성장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13살의 청각 장애인 소녀 셰바(Sheba)입니다. 셰바는 사람들이 그녀에게 말하지 않는 말, 즉 그녀가 들을 수 없는 말들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그녀는 이러한 문제를 이해하고 스스로를 발견하는 여정을 거치게 됩니다.
베로니크 풀랭은 청각 장애인의 삶에 대해 섬세하게 그려내면서, 독자에게 청각 장애라는 특별한 상황에서도 용기와 결단력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청각 장애를 경험하지 않은 독자들에게도 이해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입니다. "수화, 소리, 사랑해!(Les mots qu'on ne me dit pas)"는 셰바의 일상, 그녀의 감정, 그리고 그녀가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세심하게 묘사함으로써,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사람들이 청각 장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줄거리
"수화, 소리, 사랑해!(Les mots qu'on ne me dit pas)"는 13살의 청각 장애인 소녀 셰바의 세상입니다. 그녀는 사람들이 그녀에게 말하지 않는 말들, 즉 그녀가 들을 수 없는 말들을 깨우치려 노력합니다. 청각을 잃은 그녀는 세상과의 연결을 끊어진 것처럼 느끼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려 노력합니다.
주인공 셰바는 부모와 형제들이 자신과 같은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들과 따뜻한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갑니다. 그녀는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람들과의 소통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의사소통 방법을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합니다. 셰바는 음성을 듣지 못하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손짓, 표정, 몸짓을 이용해 사람들과 소통하려 노력합니다. 이를 통해 그녀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전달하려는 의미를 이해하고, 반대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그녀의 가장 가까운 친구는 고양이인 비주(Bijou)입니다. 비주는 셰바가 외롭지 않게 도와주며, 또한 그녀가 사람들과의 소통에 필요한 사랑과 이해를 배우게 해줍니다.
그녀의 학교 생활은 쉽지 않습니다. 그녀는 학교에서 다른 학생들과 소통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도전을 느낍니다. 그러나 그녀는 학교에서 만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수화, 소리, 사랑해!(Les mots qu'on ne me dit pas)"는 셰바의 일상에서부터 그녀의 감정, 그리고 그녀가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까지 세세하게 묘사합니다. 그녀의 삶은 청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과 그들이 이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독자에게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 책은 청각 장애인인 셰바의 강력한 정신력과 용기를 보여주며, 우리 모두에게 우리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저자 "베로니크 풀랭"
베로니크 풀랭(Veronique Poulain)은 공연 예술가이자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농인 부모에게 태어난 청인으로서의 삶을 담은 첫 번째 책인 "코다 다이어리"를 출간하였습니다. 이 책은 두 개의 언어로 세상을 듣고 보는 '코다(CODA)'로서의 경험을 소중히 담아내었습니다.
"코다 다이어리"는 2014년에 출간되었으며, 프랑스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해외로도 수출되었습니다. 또한, 이 책은 프랑스 영화인 "미라클 벨리에"의 원작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미라클 벨리에"는 2014년에 프랑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작품으로, 이후 2022년 아카데미에서 리메이크된 영화 "코다(CODA)"로 3관왕(작품상, 남우조연상, 각색상)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베로니크 풀랭은 그녀의 책과 작품을 통해 코다로서의 경험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며, 다양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수화, 소리, 사랑해!(Les mots qu'on ne me dit pas)"를 읽고 나서, 나는 청각 장애가 사람들이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얻었다.
이 작품을 통해 나는 청각 장애인의 세계를 체험하게 되었는데, 이는 내가 일상적으로 무심코 넘어가는 많은 것들을 다시 생각해보게 만들었다. 셰바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끊임없이 자신의 방식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나는 소통의 중요성과 그 복잡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더욱이, 셰바의 용기와 결단력은 나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그녀는 매일매일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항상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데 집중하고,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이것은 나에게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든지 우리 자신의 삶을 주도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이 작품은 나에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들의 감정과 경험을 이해하려는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이것은 나에게 세상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했으며, 이는 나의 생각과 태도에 영향을 미쳤다.
"수화, 소리, 사랑해!(Les mots qu'on ne me dit pas)"는 나에게 뜻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한 책이었다. 이 작품은 나에게 청각 장애인의 삶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였고, 동시에 나 자신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게 만들었다. 이 책은 나에게 우리 모두가 우리 자신의 방식으로 삶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다는 소중한 교훈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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