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은 사랑에 대한 철학적인 고찰을 담은 책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입니다.
이 책에서 프롬은 사랑이란 단순한 감정이나 욕구가 아니라,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을 포함한 모든 것에 대한 관심과 존중, 그리고 책임감을 통해 이루어지는 고급스러운 기술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랑의 기술은 일종의 예술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프롬은 사랑이란 우리가 가진 자아를 실현시키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러한 사랑은 공감과 이해, 존중, 관심, 책임감 등을 기반으로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사랑의 기술은 인간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그것이 없으면 인간은 삶을 살아가는 데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말합니다.
또한, 프롬은 사랑의 형태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하며, 부모-자녀 간, 친구, 연인, 결혼, 성적인 사랑 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관계들이 어떻게 형성되고 유지되는지, 그리고 이들이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철학적인 시각에서 다루면서, 독자들은 자신의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줄거리>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은 사랑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천 방법을 탐구하는 인기 있는 심리학 서적입니다. 이 책은 사랑이 단순한 감정이 아닌, 기술과 연습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는 인간의 능력임을 주장합니다.
- 사랑의 본질: 프롬은 사랑이 고통스러운 감정이나 우연한 만남이 아니라, 인간이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노력해야 하는능력이라고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사랑은 마음의 상태뿐만 아니라 행동과 태도, 책임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포함한다고 설명합니다.
- 사랑의 다양한 형태: 프롬은 이 책에서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소개하며 그 중요성과 가치를 분석합니다. 이에는 자기 사랑, 친절한 사랑, 자발적인 사랑, 모성 사랑, 에로스와 아가페, 그리고 신에 대한 사랑 등이 포함됩니다.
- 사랑의 요소: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로 용기, 겸손, 존중, 이해, 지식, 창조성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프롬은 이러한 요소들이 상호 작용하며 사랑을 성장시키고 지속가능하게 만든다고 강조합니다.
- 사회와 사랑의 관계: 서구 사회의 자본주의 경제 체제와 소비주의 문화가 사랑의 발전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이러한 환경이 사랑을 희석시키고 상품화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며, 진정한 사랑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사회적 요인을 이해하고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사랑의 실천: 프롬은 사랑의 기술을 습득하고 실천하는 것이 인간의 정신적 성장과 행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개인이 지속적으로 사랑에 대한 이해와 연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인간의 존재와 삶의 의미를찾아낼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 과정에서 인간은 자신만의 사랑의 기술을 발전시키며,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인간관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 정신분석과 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은 정신분석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랑과 정신건강의 관계를 살펴봅니다. 그는 사랑의 부재가 정신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사랑의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이 정신적 안정과 복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합니다.
- 종교와 사랑: 프롬은 종교적 이념과 사랑 사이의 연결을 분석하며, 종교적 가치관이 사랑의 기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동시에 종교가 이기심과 혐오를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종교의 본질적 목적은 인간의 사랑과 연대를 증진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요약하면,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은 사랑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끊임없이 연마하고 발전시켜야 하는 인간의 능력임을 강조합니다. 그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탐구하며, 사랑의 요소와 사회, 종교, 정신건강과의 관계를 분석합니다. 이 책은 사랑의 본질과 실천 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며, 독자들이 건강한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큰 지침을 제공합니다.
저자 "에리히 프롬"
에리히 프롬은 1900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대인 가정에 태어난 사회심리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입니다.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철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정신분석학을 공부하기 위해 베를린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일했습니다. 그 후, 1930년대에는 호르크하이머가 소장으로 있는 프랑크푸르트 사회연구소에서 일하며 본격적으로 사회심리학을 연구했습니다.
그러나 나치가 집권하면서 프롬은 1934년 미국으로 망명해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재직하였고, 1946년부터는 윌리엄 앨런슨 화이트 연구소에서 정신분석학자로 일했습니다. 이후 멕시코국립대학교, 미시간주립대학교, 뉴욕대학교 등에서 교수로 재직하였습니다. 1974년에 스위스로 이주해 살다가 1980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프롬은 자유 대신 복종을 선택하면서 나치를 탄생시킨 독일인의 심리를 분석하고, 베트남전쟁과 핵무기 확산에 반대하는 평화운동에 앞장서며, 소비주의에 빠진 미국 사회를 비판하는 등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이외에도 프롬은 자본주의사회에서 현대인이 소외당하는 이유를 파헤치고, 인간 내면의 진정한 해방과 사회 변혁을 동시에 추구하는 인본주의적 공동체를 꿈꾸었습니다.
프롬은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 ‘소유냐 존재냐(To Have or to Be?)’, ‘자유로부터의 도피(Escape from Freedom)’ 등의 저서로 유명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는 사랑, 소유, 자유, 인간의 본성 등에 대한 철학적인 고찰을 담은 이러한 책들을 통해, 많은 독자들에게 영감과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이 책을 통해 사랑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기술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복잡한 인간의 능력임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랑에 대한 더 깊이 있는 관점과 존중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랑의 기술을 개발하고 실천하는 것이 인간의 정신적 성장과 행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과 목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프롬이 제시하는 사회적 요인과 사랑의 발전 간의 관계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습니다. 이로 인해 사랑과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요인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사랑의 기술을 개발하고 연마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과 조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삶에 적용하며 건강한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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