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
올리버 색스(Oliver Sacks)의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는 신경과학과 정신의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인기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의학적인 측면에서 일상적인 인간 행동 및 인지능력에 대한 흥미로운 사례 연구를 제시합니다.
책은 다양한 종류의 신경학적 질환에 걸린 환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들 중 일부는 기억 상실, 시공간 지각 결함, 뇌손상 등의 질환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질환들로 인해 일상적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신경학적 질환의 일부를 이해하기 위해 색스가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는지, 그리고 신경학적으로 손상된 환자들이 겪는 생활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 책은 뇌와 인간의 정신적 기능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 줄거리 >
이 책에서는 이러한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인간적인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책의 첫 번째 이야기는 '모자처럼 보이는 아내'라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이 이야기에서는 음악가인 Dr. P가 뇌졸중으로 인해 시각적 감각이 손상되어 자신의 아내를 모자로 착각하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이 이야기는 Dr. P가 겪는 시각적 문제와 그로 인해 겪는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다룹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실종된 기억'이라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이 이야기에서는 신경학적 질환으로 인해 기억력을 상실한 환자들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그들은 자신의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며, 가끔은 자신의 가족과 식별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세 번째 이야기는 '시공간 지각 결함'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에서는 뇌졸중으로 인해 시공간 지각능력이 손상된 환자의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이 환자는 공간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물들의 위치와 크기를 인식하는 능력이 떨어졌습니다.
네 번째 이야기는 '감정 손실'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에서는 뇌손상으로 인해 감정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는 환자의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감정을 나타내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지 못합니다.
이외에도 책에는 다양한 신경학적 질환으로 인한 사례 연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질환을 이해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어려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 책은 뇌와 인간의 정신적 기능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 저자 " Oliver Sacks " >
올리버 색스(Oliver Sacks)는 영국 출신의 신경학자이자 저술가입니다. 그는 1933년 런던에서 태어나, 옥스퍼드 대학교와 캄브리지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였습니다. 그 후 미국으로 이민하여 뉴욕에 정착하였으며, 뉴욕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신경학 교수로 재직하였습니다.
색스는 신경학 분야에서의 연구와 치료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면서, 일반 독자들에게 신경학과 정신의학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하는 작가로서도 활동하였습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The Man Who Mistook His Wife for a Hat'은 다양한 신경학적 질환에 대한 사례 연구를 다루고 있으며,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미국 신경과학회의 최우수상 중 하나인 'Lifetime Achievement Award'를 수상하는 등 그의 학술적인 업적은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많은 독자들에게 의학과 과학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는 작가로서도 평가받았습니다. 그의 다양한 이야기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신경과학과 정신의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색스는 2015년 8월 30일 미국 뉴욕에서 82세의 나이로 사망하였으나, 그의 작품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
1. 이 책은 인간의 뇌와 정신적 기능에 대해 매우 흥미롭게 다루고 있습니다. 인간의 뇌와 정신적 기능은 복잡하고 다양한데, 이 책은 이러한 기능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특히, 이 책에서 다루는 신경학적 질환들은 이러한 기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2. 이 책은 의학적인 관점에서 일상적인 인간 행동 및 인지능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일들이 실제로는 어떻게 뇌와 관련된 복잡한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3. 이 책은 환자 중심의 의료 철학을 강조합니다. 이 책에서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들이 겪는 어려움과 고통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최상의 치료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는 의료 현장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이며, 환자와 의료진 간의 상호작용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이 책은 매우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환자들은 신경학적인 문제들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들이 겪는 고통과 불행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인간적인 면모가 매우 강조됩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독자로 하여금 인간적인 가치와 더불어 존경심을 느끼게 합니다.
매우 흥미로운 책이었으며, 의학과 신경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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