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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경제,경영>

책 <리스크의 과학>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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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슈레거(지은이), 서정아(옮긴이), 세종(세종서적)(출판)

리스크의 과학

"리스크의과학(An Economist Walks into a Brothel)"은 앨리슨 슈레거(Allison Schrager)에 의해 작성된 책으로, 경제학의 렌즈를 통해 리스크와 그 관리 방법에 대해 탐구합니다. 이 책은 다양한 전문 분야와 상황에서 리스크가 어떻게 평가되고 관리되는지에 대한 실제 사례를 조사합니다. 이를 통해 저자는 리스크를 이해하고 적절히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그 과정에서 경제학의 기본 원칙을 일상 생활과 연결짓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가 실제로 브로셀을 방문하고 그곳에서의 리스크 관리 전략을 분석한다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서핑, 노인들의 연금 관리 등 다양한 예시를 통해 리스크와 그에 대한 대응책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줄거리

"리스크의 과학(An Economist Walks into a Brothel)"은 리스크와 그것을 관리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자 앨리슨 슈레거는 성매매 업소에서부터 서핑 인스트럭터, 경마 트레이너까지 다양한 산업과 전문가들을 통해 리스크 관리의 실질적인 측면을 탐구합니다. 첫 부분에서는 브로셀에서의 리스크 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봅니다. 이를 통해 저자는 시장에서의 가격과 리스크 사이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다음으로는 서핑을 통해 높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과 그 대가에 대해 논의합니다. 서핑 인스트럭터와 프로 서퍼들이 어떻게 자신의 능력과 바다의 상태를 평가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하는지를 분석합니다. 여기서는 리스크와 보상 사이의 균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경마산업을 예로 들면, 경마 트레이너와 주인들이 어떻게 말의 능력과 상대적인 리스크를 평가하여 베팅하는지를 살펴봅니다. 이 경우, 통계와 데이터 분석이 큰 역할을 합니다. 특히, 경마 트레이너들이 과거의 경기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여 미래의 리스크를 예측하는지가 흥미롭게 다루어집니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리스크를 어떻게 분산할 수 있는지, 즉 '다리를 여러 군데 두는' 전략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를 위해 저자는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예로 들고, 이를 일상 생활의 다양한 상황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논의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리스크를 완전히 피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리스크를 적절히 관리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남깁니다. 이 책은 경제학적 원리를 이해하면서도 실용적인 지식을 얻고자 하는 독자에게 아주 유용한 가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 "앨리슨 슈레거"

Allison Schrager


앨리슨 슈레거(Allison Schrager)는 경제학자로서 주로 개인 연금과 은퇴 문제에 관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컬럼비아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녀는 은퇴 저축 전략과 관련하여 로버트 머튼(Robert C. Merton)과 함께 협력하였으며,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머튼과 함께 은퇴 저축 전략 설계에 기여했습니다.

앨리슨 슈레거는 라이프사이클 파이낸스 파트너스(LifeCycle Finance Partners)라는 리스크 자문사를 공동 설립한 인물로서, 이 회사는 은퇴 저축과 관련된 상품을 혁신하고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한, 디멘셔널 펀드 어드바이저스(Dimensional Fund Advisors)라는 투자 자문사에서도 은퇴 상품 혁신 부문을 이끌었습니다. 디멘셔널 펀드 어드바이저스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등 유명 경제학자들이 참여한 투자 자문사로서, 과학 주식 투자를 중심으로 활동합니다.

앨리슨 슈레거는 국제기구인 OECD와 IMF를 포함하여 다양한 국제 기관에 자문을 제공하였으며, 미디어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였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 전문 매체인 '쿼츠', '이코노미스트', '로이터 통신',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크' 등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고, 뉴욕대에서 리스크 경제학을 가르치며 학문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느낀 것은 리스크는 어디에나 존재하며, 그것을 피하려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히 관리하고 이해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부터 전문적인 활동까지 리스크와 마주칠 수밖에 없는데, 이 책에서는 그 리스크를 어떻게 수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전략을 제시해줍니다.

저는 특히 브로셀과 서핑, 경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스크 관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설명이 흥미로웠습니다. 이것들은 나의 일상과는 거리가 먼 것 같지만, 저자가 이러한 예시를 통해 전달하는 원리와 전략은 내 삶의 다양한 부분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경제학의 원리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그 원리가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제는 리스크에 대해 다소 경계적이거나 두려워하는 대신, 그것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지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책은 나에게 리스크를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단순히 회피하거나 무시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가치있는 행위라는 것을 깨닫게 해줬습니다. 이제 나는 내 일상생활과 비즈니스, 투자 등에서 리스크를 어떻게 더 현명하게 다룰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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