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경제,경영>

책 <나는 어떻게 시장을 이겼나>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10. 2.
반응형
728x170

에드워드 O. 소프(지은이), 김인정(옮긴이), 신진오(감수), 이레미디어(출판)

나는 어떻게 시장을 이겼나

"나는어떻게 시장을 이겼나(A Man for All Markets)"는 퀀트 투자와 블랙잭으로 유명한 수학자 및 투자자 에드워드 O. 소프(Edward O. Thorp)의 자서전입니다. 이 책은 소프가 어떻게 자신의 수학적 지식을 활용하여 블랙잭과 주식 시장에서 이길 수 있었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또한, 그가 개발한 투자 전략과 알고리즘은 현대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퀀트 투자라는 분야를 형성하는 데 일조하였습니다.

책은 그의 초기 생애와 학문적 배경, 그리고 블랙잭에서의 성공과 이후에 와서의 헤지펀드 운영까지 그의 경력을 다룹니다. 소프는 블랙잭에서 처음으로 카드 카운팅 전략을 고안해내고 이를 실제 카지노에서 성공적으로 적용한 사람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책은 그가 어떻게 수학적 원리를 실제 문제에 적용하여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줄거리

"나는 어떻게 시장을 이겼나(A Man for All Markets)"는 그의 인생과 경력을 다루는 자서전이다. 소프는 어린 시절부터 수학에 대한 뛰어난 능력을 보이고, 이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는 법을 배웠다. 그는 블랙잭에서 카드 카운팅 전략을 고안해냄으로써 카지노를 물리치는 방법을 찾아냈다. 이 전략은 그 후에도 여러 게임과 금융 시장에서 적용되었다.

책에서는 블랙잭과 금융 시장에서의 성공만이 아니라, 그가 경험한 여러 위험요소와 어려움도 상세히 다룬다. 그는 자신의 전략이 너무나도 성공적이어서 카지노와 몇몇 투자자로부터 적대적인 태도를 느꼈고, 때로는 물리적 위협까지 받았다. 그러나 소프는 이러한 위협을 극복하고 자신의 전략을 계속 개발하였다.

소프는 또한 현대 금융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한다. 그는 효율적 시장 가설과 같은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이론이 실제로는 많은 예외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의 투자 전략은 주식 시장이 랜덤 워크가 아니라는 점을 증명하는 한 예이다.

책은 그의 성공 이야기 뿐만 아니라, 실패와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한 소프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그는 자신의 수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견고함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능력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이러한 능력들이 그를 단순한 수학자에서 성공적인 투자자로 만든 것이다.

마지막으로, 책에서는 소프의 뛰어난 지식과 경험이 어떻게 그를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나게 했는지를 설명한다. 그는 금융 분야 외에도 교육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그의 견해를 공유하며, 지식을 널리 퍼뜨리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 "에드워드 O. 소프"

Edward O. Thorp

에드워드 O. 소프(Edward O. Thorp)는 월스트리트에서 퀀트투자의 선구자로 불리는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혁신적인 계량적 투자 전략을 개발하여 최초의 퀀트 펀드를 설립하고, 연평균 복리 19.1%라는 놀라운 수익률을 달성하여 금융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에드워드 소프는 베스트셀러인 《딜러를 이겨라: 21 게임을 이기는 전략》(Beat the Dealer: A Winning Strategy for the Game of Twenty-One)의 저자로, 이 책은 카지노의 주요 도박 게임 중 하나인 블랙잭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책은 블랙잭 법칙에 대한 과학적 기법을 소개하였고, 블랙잭에서 딜러를 이길 수 있는 전략을 밝혀냈습니다. 그의 연구결과는 "행운의 공식: 블랙잭 필승 전략" (Fortune’s Formula: A Winning Strategy for Blackjack)이라는 제목으로 미국수학협회에 발표되었으며,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체 이론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기반으로 한 영화 "21"은 국내에서도 상영되었습니다.

또한, 에드워드 소프는 "시장을 이겨라" (Beat the Market)라는 책을 공동 저술했는데, 이 책은 세계 증권 시장을 변화시킨 파생상품 혁명의 시작에 기여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그는 또한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도 활약하여 클로드 섀넌(Claude Shannon)과 함께 최초의 착용형 컴퓨터를 발명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수학 논문은 확률, 게임 이론, 기능적 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에드워드 소프는 UCLA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마치고 물리학과 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학문적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였습니다. 그는 UCLA, MIT, 뉴멕시코주립대에서 강의하였으며 UC어바인에서도 수학과 금융을 가르쳤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나는 어떻게 시장을 이겼나(A Man for All Markets)"를 읽고 나서 나는 많은 것을 배웠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처음으로, 에드워드 O. 소프의 뛰어난 수학적 능력과 그 능력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능숙함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그가 블랙잭과 주식 시장에서 어떻게 수학을 활용해 성공을 거둔 것은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를 넘어선, 실용적인 지식과 전략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준다.

두 번째로, 이 책은 단순히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다. 소프의 삶과 경험을 통해 리스크, 결정, 그리고 인생의 불확실성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그의 적대적인 상황에서도 냉정함을 유지한 태도나, 신중한 리스크 관리 전략은 나에게도 큰 영감을 주었다.

세 번째로, 책에서 다루는 현대 금융 이론과 시장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은 매우 흥미로웠다. 나는 효율적 시장 가설과 같은 이론이 꼭 물론적으로 옳다고 믿어왔지만, 소프의 경험과 분석을 통해 그것이 항상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마지막으로, 소프가 언급하는 교육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부분도 눈에 띄었다. 그는 단순히 자신만을 위해 지식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여 다른 이들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총평하자면, 이 책은 단순히 투자나 금융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추천할 만한 책이 아니다. 인생의 다양한 측면에서 어떻게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책 더보기

 

 

[SeMo] 세상의 모든 책

세상의 다양한 책을 소개합니다. 1일1책 세모SeMo

whatmoney1.tistory.com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