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인문학>

책 <꿈은 삶이 된다>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9. 15.
반응형
728x170

트레이시 키더(지은이), 서유라(옮긴이), 디케이제이에스(DKJS)(출판)

꿈은 삶이 된다

트레이시키더의 "꿈은 삶이 된다(Mountains Beyond Mountains)"는 미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와 작가인 키더가 쓴 비평문학 작품입니다. 이 책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친 의사인 폴 파머의 삶과 업적에 대한 탐구입니다.

파머는 "Partners In Health"라는 비영리 조직의 공동 창립자로, 세계 곳곳에서 결핵, 에이즈, 말라리아와 같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치료하고 도와왔습니다. 그는 특히 아이디에서의 작업으로 유명하며, 병원과 클리닉을 세우고 지역 사회의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키더는 파머와 함께 아이디, 페루, 러시아 등을 여행하면서 그의 열정과 헌신을 첫 손으로 목격합니다. 그는 파머의 인간적인 면모와 전문가로서의 업적, 그리고 그가 직면한 어려움과 도전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꿈은 삶이 된다(Mountains Beyond Mountains)"는 의료, 정치, 빈곤, 사회 정의와 관련된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며, 한 사람의 열정이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줄거리

"꿈은 삶이 된다(Mountains Beyond Mountains)"에서 의사 폴 파머의 삶과 그의 글로벌 의료 노력을 중심으로 이야기합니다. 파머는 질병과 빈곤이 만연한 곳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헌신하고 있으며, 특히 아이디에서의 그의 노력이 책의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파머의 이야기는 키더가 아이디의 증후군과 결핵 병원을 방문하면서 시작됩니다. 파머와 그의 팀은 지역 사회의 병원을 개선하고 현지 의료진을 교육하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키더는 파머의 초기 성장과 교육을 추적하면서, 그의 경로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설명합니다. 파머는 의학과 민족학을 병행하면서, 전 세계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그의 목표가 됩니다.

아이디에서의 작업은 파머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는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병원을 세우고 결핵과 에이즈 환자들을 치료합니다.

파머의 노력은 "Partners In Health"라는 비영리 조직의 창립으로 이어집니다. 이 조직은 아이디뿐만 아니라 페루, 러시아, 르완다에서도 활동합니다.

키더는 파머가 질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그 원인을 근본적으로 다루기 위해 경제적, 사회적 요인을 고려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페루에서 파머는 다른 종류의 결핵을 치료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치료 방법과 접근법을 개발합니다.

러시아에서는 감옥 내에서의 결핵 확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파머의 개인적인 삶과 그의 헌신적인 작업 사이의 균형은 책에서 중요한 주제 중 하나로 다루어집니다.

파머의 동료와 환자들, 그리고 그가 일하는 지역 사회의 이야기는 그의 작업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합니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파머와 키더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며, 키더 자신도 이 이야기의 일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키더는 파머의 일에 대한 깊은 존경과 함께, 이러한 종류의 변화를 일으키는 데 필요한 노력과 헌신, 그리고 끈기에 대해 반성합니다.

"꿈은 삶이 된다(Mountains Beyond Mountains)"는 의료, 사회 정의, 인간의 열정과 연민이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 있는 탐구입니다.

저자 "트레이시 키더"

Tracy Kidder

트레이시 키더(Tracy Kidder)는 '살아 있는 휴머니즘의 펜촉'으로 불리는 미국 최고의 논픽션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1945년에 태어나 하버드 대학교와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수학을 공부했습니다.

트레이시 키더는 컴퓨터 엔지니어들의 장인 정신을 다룬 "새로운 기계의 영혼"이라는 책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하였으며, 전미 도서상, 로버트 F. 케네디상 등 다양한 문학상도 수상하였습니다. 그의 작품은 현실 세계의 인물과 사건을 다루며, 사람들의 인간성과 가치를 소설적인 방식으로 풀어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의 저작으로는 "고통은 너를 삼키지 못한다", "홈타운(Home Town)", "오랜 친구(Old Friends)", "아이들 사이에서(Among Schoolchildren)", "하우스(House)", "노숙인(Rough Sleepers)" 등 다수의 책을 집필하였으며, 이를 통해 현실세계의 다양한 이야기를 문학적인 관점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현재는 매사추세츠주와 메인주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인간의 경험과 인간성을 묘사하는데 있어서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꿈은 삶이 된다(Mountains Beyond Mountains)"를 읽으면서 나는 많은 감동과 영감을 받았다. 폴 파머 박사의 인생과 그의 노력은 진정으로 인상적이었으며, 그의 헌신은 나에게 사회적인 책임과 개인의 힘이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의료 접근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파머의 노력을 통해 나는 이 문제가 단순한 의료 문제가 아니라 사회, 경제, 정치의 복잡한 문제들과 깊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파머의 인간적인 면모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의 열정과 공감, 그리고 때로는 그의 피곤함과 고민도 솔직하게 묘사되어 있어, 그가 단순한 영웅화된 인물이 아니라 현실의 인물임을 느끼게 했다.

트레이시 키더의 글쓰기 스타일은 매우 매력적이었다. 그의 묘사는 생생하고 섬세하게 그려져 있으며, 여러 지역과 문화, 인물들을 잘 표현해 냈다. 그의 관찰과 반응은 이야기에 깊이를 더해주었으며, 나를 그 현장에 있는 듯하게 만들었다.

책을 마치고 나서 나는 우리 사회에 어떻게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지, 내가 어떻게 작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폴 파머의 이야기는 나에게 한 사람의 행동이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는지를 상기시켰으며, 사회적인 공정성과 동정심에 대한 나의 생각을 확장시켰다.


"꿈은 삶이 된다(Mountains Beyond Mountains)"는 나에게 단순한 읽기 좋은 책을 넘어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해주었다.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