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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소설,에세이>

책 <그녀와 그>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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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상드(지은이), 조재룡(옮긴이), 휴머니스트(출판)

그녀와 그

"그녀와그(Elle et Lui)"는 프랑스의 유명한 작가 조르주 상드의 작품 중 하나로, 그녀의 자전적인 요소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상드와 그녀의 사랑했던 사람, 또한 유명한 작가인 알프레드 드 뮈제의 관계에 관한 것입니다.

소설의 주인공인 마리는 풍부한 이해력과 아티스틱한 정신을 가진 여성으로, 그녀의 삶은 사랑과 예술, 그리고 자유를 위한 그녀의 끊임없는 탐색을 따라가는 이야기입니다. 로랑은 그녀의 사랑하는 사람으로, 그의 창조성과 열정, 그리고 불안정성이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줍니다.

이 둘의 관계는 열정적이지만 복잡하고, 때때로 파괴적입니다. 그들은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지만, 그들의 강렬한 개성과 창조적인 열정 때문에 서로를 상처입히게 됩니다. 이 작품은 사랑과 창조성, 그리고 그것들이 개인의 삶과 예술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그녀와 그(Elle et Lui)"는 공감과 이해, 그리고 사랑의 복잡성에 대해 깊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상드는 강렬하고 복잡한 인간 감정의 세계를 탐구하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여성의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줄거리

"그녀와 그(Elle et Lui)"는 알프레드 드 뮈제와 조르주 상드의 사랑과 분열에 대한 소설입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마리는 풍부한 이해력과 아티스틱한 정신을 가진 여성이며, 로랑은 그녀가 사랑하는, 그러나 불안정한 사람입니다.

이야기는 마리가 로랑에게서 첫 편지를 받는 곳에서 시작되며, 그녀는 그의 철학과 세계관에 매료되게 됩니다. 그녀의 이해와 공감은 로랑을 위로하고, 그는 그녀에게 그의 문제와 고민을 털어놓게 됩니다. 이러한 교류를 통해 그들 사이에는 강한 친밀감과 사랑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로랑의 불안정성과 그의 성격의 어두운 면은 곧 그들의 관계에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로랑은 마리에 대한 의심과 질투를 갖게 되고, 그의 변덕스러움과 불안정성 때문에 그들 사이의 갈등은 점점 심해집니다.

끊임없는 싸움과 화해를 반복하는 가운데, 마리는 자신이 로랑을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희생하고 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녀는 그의 위해 자신의 삶과 욕구, 심지어 자신의 예술까지 희생하고 있음을 인식하게 됩니다.

이에 대한 깨달음은 마리에게 깊은 충격을 주며, 그녀는 자신의 삶을 다시 평가하게 됩니다. 그녀는 로랑과의 관계를 끝내기로 결정하고, 그녀 자신을 위해 살기로 결심합니다. 이러한 결정은 그녀에게는 아픔을 주지만, 그녀는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다시 찾아가게 됩니다.

"그녀와 그(Elle et Lui)"는 결국 마리의 자기 발견의 이야기이며, 그녀가 어떻게 자신의 삶과 예술,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지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사랑의 복잡성과 그것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탐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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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르주 상드"

George Sand

조르주 상드(George Sand)는 프랑스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입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폴란드 왕가로 거슬러 올라가는 귀족적인 가문 출신이었고, 어머니는 파리 세느 강변의 새장수의 딸로 가난한 서민 출신이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고독한 소녀 시절을 보냈으며, 노앙에 있는 할머니의 정원에서 루소를 좋아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18세 때 뒤드방 남작과 결혼했으나 결혼 생활은 순탄하지 않아 이혼하고 두 아이와 함께 파리에서 문필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여성으로서의 자유분방한 생활을 하며 남장 차림의 여인으로 활동했고, 여러 문인과 예술가들과 교류했습니다. 특히 시인 뮈세와의 모성애적인 연애는 당시에 큰 스캔들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화가 들라크루아와 소설가 플로메르와의 우정은 유명합니다.

조르주 상드는 평생 동안 우정과 사랑을 나눈 사람들이 이천 명을 넘는 신비로운 여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녀는 정열의 화신이자 프랑스 낭만주의 시대의 사랑의 여신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여성의 자유로운 정열의 권리를 주장하여 남녀평등과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항의했습니다.

그녀의 대표작으로는 《앵디아나》(1832), 《발랑틴》(1832), 자서전적 애정소설인 《렐리아》(1833)와 《자크》(1834), 《앙드레》(1835), 《한 여행자의 편지》(1834-1836), 《시몽》(1836), 《모프라》(1837), 《위스코크》(1838) 등이 있습니다.

또한, 다른 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인도주의적이고 사회주의적인 소설을 썼으며, 이 계열의 작품으로는 《프랑스 여행의 동료》(1841), 《오라스》(1841-1842), 《앙지보의 방앗간 주인》(1845), 《앙투완 씨의 죄》(1845) 등이 있습니다. 조르주 상드는 다양한 장르에 걸쳐 많은 작품을 발표했으며, 자서전, 소설, 희곡, 시, 평론, 수필, 일기, 비망록, 기행문 등 다양한 글을 남겼습니다.

특히, 그녀가 남긴 편지들은 26권으로 편집된 방대하고 기념비적인 서간집으로 세계 문학사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 동안 교환 서간집으로는 《상드와 플로베르》(1904), 《상드와 뮈세》(1904), 《상드와 아그리콜 페르디기에》, 《상드와 피에르 르루》, 《상드와 생트 봐브》, 《상드와 마리 도르발》, 《상드와 폴린 비아르도》 등이 출판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그녀와 그(Elle et Lui)"를 읽고 나서, 저는 사랑의 복잡성과 그것이 개인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사랑이 항상 아름답고 기쁨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때때로 아픔과 희생을 동반한다는 것을 미묘하게 보여줍니다.

마리와 로랑의 관계를 통해 볼 수 있듯이, 사랑은 때때로 사람을 상처입히고 우리 자신을 잃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것은 우리에게 자아를 깨닫게 해주고, 자신의 삶을 다시 찾아가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마리가 로랑과의 관계를 끝내고 그녀 자신을 위해 살기로 결정한 순간, 그녀는 자신의 삶을 통제하는 주체가 되었습니다. 이 순간은 저에게도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저는 이를 통해 사랑과 관계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통제하고, 자신의 가치와 존엄성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는 자신의 삶과 사랑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저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저의 삶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그녀와 그(Elle et Lui)"는 저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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