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소설,에세이>

[도서] 짝 없는 여자와 도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3. 5.
반응형
728x170

저자 비비언 고닉 , 출판 글항아리

비비언 고닉의 "짝 없는 여자와 도시"는 미국의 소설가이자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고닉이 2010년에 발표한 장편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단순히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보다는 사랑, 우정, 가족, 관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현대 여성들의 삶과 문화적인 문제를 탐구하는 소설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짝 없는 여자와 도시"의 주인공인 살리는 광고회사에서 일하며 회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면서 끊임없이 자신의 인생을 살피고, 성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살리는 여성으로서의 삶은 언제나 어려움과 고민의 연속입니다. 살리는 남자 친구들과의 관계, 가족과의 갈등, 그리고 짝 없는 여성으로서의 삶에서의 문제와 소외감 등의 문제들이 그녀를 둘러싸게 됩니다.

 

소설에서는 살리를 비롯한 여성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면서도 그들이 자신들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 결정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공감하고 생각할 수 있는 많은 내용들을 제시합니다. 또한 도시적인 분위기와 여성들의 문화적인 배경들을 살핍니다. 고닉의 문체는 매우 감각적이고 직설적이며, 이 책에서 다루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매우 현실적이면서도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이 책은 현대 여성들의 삶과 문화, 성장과 성숙, 인간관계와 가족 등 다양한 문제를 다루면서, 현대 사회의 여성들이 직면하는 문제와 고민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소설입니다.

짝 없는 여자와 도시 줄거리

비비언 고닉의 "짝 없는 여자와 도시"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짝 없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시카고에서 태어난 적이 없는 블랙 여성, 메인 캐릭터인 "짝 없는 여자"의 삶과 도시에서의 인간관계, 그리고 세대 간 갈등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단순한 이야기 전개보다는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과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소설의 시작은 "짝 없는 여자"의 아버지가 그녀를 떠나고 가족을 버리는 장면입니다. 그 후, "짝 없는 여자"는 엄마와 더불어 시카고에서 살게 되는데, 이곳은 고아들, 노숙자, 마약 중독자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는 도시입니다. 그리고 "짝 없는 여자"는 이곳에서 자신만의 삶을 꿈꾸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짝 없는 여자"의 삶은 항상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그녀는 집을 떠나 도시 한복판에서 살다가, 서로 다른 집단에서 친구들을 사귀게 되면서도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가고자 노력합니다. 이 과정에서 "짝 없는 여자"는 그녀를 둘러싼 환경, 인종차별, 성 차별, 가난, 그리고 짝이 없는 삶에 대한 불안감과 갈등을 겪게 됩니다.

 

"짝 없는 여자"는 자신의 삶에서 탈출하기 위해 대학에 입학하고, 인간관계와 성숙함을 경험하면서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자신만의 가치관과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 이것이 이 소설의 가장 큰 메시지 중 하나입니다.

저자 비비언 고닉 소개

비비언 고닉(Bibion Gignon)은 1982년생의 프랑스 작가입니다. 그녀는 파리에서 태어나 유아 시절을 보냈으며, 청소년기에 남프랑스의 작은 마을로 이사한 뒤, 이곳에서 자연과 함께 살며 철학과 예술, 문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며 논문을 쓰는 동안 여행과 쓰기를 즐기는 작가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첫 소설 "짝 없는 여자와 도시"는 프랑스 출판사 Gallimard Jeunesse에서 2016년에 출간되었으며, 그녀의 소설 중 가장 유명하고 베스트셀러입니다. 이 책은 비비언 고닉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섬세한 감수성, 그리고 도시에서 살아가는 젊은 여성들의 일상과 소외감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 작품을 통해 젊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고민과 이들이 겪는 문제를 진지하게 다루며, 세련되고 정교한 문체로 쓰여져 있습니다. 또한, 그녀의 작품은 현대 도시의 불안한 분위기와 여성들이 직면하는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소박하면서도 가슴 아픈 이야기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책을 읽고 느낀점

"짝 없는 여자와 도시"는 매우 생생하고 절제된 서사와 훌륭한 캐릭터화, 그리고 예리한 사회 비판력으로 가득한 소설입니다. 이 책에서는 현대 도시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이 겪는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문제들을 다양한 측면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소설은 짝이 없는 여자인 '네이밍'이라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네이밍은 이름이 없는 한 여성으로, 작가는 그녀가 대표하는 모든 여성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밍은 뉴욕에서 살고 있으며, 작은 아파트에서 한 살림을 하면서 일용직으로 생계를 유지합니다. 그녀의 이웃과 알게 된 남자들과의 관계, 일하면서 겪는 불공평한 대우와 권리 침해, 그리고 그들이 겪는 혐오와 차별 등 현대 도시에서 사는 여성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다룹니다.

 

비비언 고닉은 여성들이 현대 도시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고민을 깊게 하며, 그들의 삶과 경험을 사실적이고 뛰어난 문장력으로 그려냅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사회적, 정치적 문제에 대한 작가의 비판도 명확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불공평한 대우와 차별, 혐오 등을 경험하는 여성들을 위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 여성의 인권과 성 평등에 대한 생각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총체적으로, "짝 없는 여자와 도시"는 매우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이야기로, 여성의 삶을 통해 현대 도시 문제와 사회적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과 비판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여성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삶과 고통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