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 출판 민음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편에서는 돈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을 뒤집는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워왔던 내용과는 전혀 다른 관점인 셈이다. 먼저 책 제목부터가 흥미롭다. 얼핏 들으면 상반된 개념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다. 전자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전형적인 중산층 가정 출신이고 후자는 평생 동안 부를 축적해온 자산가이기 때문이다. 물론 둘 사이에는 공통점도 존재한다. 바로 열심히 일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차이점 역시 뚜렷하다. 후자의 경우엔 수입원이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 전자는 오직 월급에만 의존한다. 따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격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여전히 근로소득만 바라보며 살아간다. 심지어 그것만이 유일한 희망이라고 믿는다. 안타깝지만 이것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줄거리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는 2000년대 초반 국내 재테크 서적 분야 베스트셀러 자리를 장기간 차지했던 도서다. 현재까지도 경제경영 분야 스테디셀러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만큼 해당 도서가 독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쳤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 속 주요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보고자 한다.
 
먼저 1편에서는 부자 아버지와 가난한 아버지의 상반된 교육으로서 돈에 대한 관점 차이를 보여준다. 저자는 어린 시절 친구 마이크의 아버지로부터 가르침을 받는다. 그분은 전형적인 중산층 가정 출신이었는데 늘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한다. "바퀴벌레들은 서로 싸우다가 함께 굶어 죽는다." 반면 아버지는 달랐다. 항상 남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셨다. 특히 금융 지식이야말로 부를 축적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다. 그래서 어릴 적부터 학교 공부보다는 신문 읽기나 독서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하셨다.
 
1편에서는 부자 아버지와 가난한 아버지의 상반된 교육 방식을 비교하면서 돈에 대한 인식 차이가 얼마나 큰 결과로 이어지는지 보여준다. 이어서 2편에서는 직장인 마인드와 사업가 마인드의 차이점을 설명하는데 특히 저자가 강조하는 핵심 포인트는 바로 현금흐름 사분면이다. 3편에서는 금융 IQ를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여 자산 관리 및 운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 4편에서는 앞서 소개한 세 편의 내용을 종합하여 총정리 해주는 동시에 진정한 부란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개인적으로는 책 제목 그대로 정말이지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소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 한 권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재테크 분야의 선구자다. 10년 동안 꼼꼼하면서도 적극적인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집필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는 출간 후 수많은 화제를 뿌리며 장기 베스트셀러 목록으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국내에서도 부자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당시 IMF 외환위기 이후 실의에 빠져 있던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다. 재테크 분야에서는 전설과도 같은 존재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분의 저서를 통해 경제관념을 배우고 실천하기 시작했다. 실제로도 본인도 자산 500억 달러 (한화 약 56조원) 의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하였으며 은퇴 후 하와이에서 여유로운 삶을 즐기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엄청난 부와 명예를 쌓은 로버트 기요사키에게는 어떠한 특별한 능력이 있었을까? 그리고 왜 이토록 많은 사람들은 그에게서 무언가를 배우려고 하는 걸까? 
 

이책을 읽고 느낀점

나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삶이란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내 인생관 또한 180도 변하게 되었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던 나에게 있어 큰 충격이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들은 산산조각 났고 새로운 세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재테크 분야 최고 전문가인 로버트 기요사키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다. 자산관리 회사를 운영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재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다른 곳에서는 들을 수 없는 이야기였다. 궁금증이 생겨 바로 해당 채널 구독 버튼을 눌렀다. 이후 올라오는 영상들을 하나씩 시청하다 보니 점점 더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분이라면 분명 도움 되는 조언을 해주실거란 믿음이 생겼다. 아직까지도 너무 감사드린다.
 
요즘 재테크 공부를 시작하면서 경제 관련 서적도 꾸준히 읽고 있는데 마침 책장에 꽂혀있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나에게는 너무 익숙한 책 제목인데 20년 전 내가 초등학생 때 나온 책이었다. 당시 베스트셀러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는 왜 부자아빠 시리즈가 인기였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부터는 저자 및 책 속 이야기 하나하나가 크게 와닿았다. 아직까지도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는 걸 보면 사람들은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도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