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파이 이야기>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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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얀 마텔 , 출판 작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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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이야기>

 

"파이 이야기"는 Yann Martel이 작성한 판타지 어드벤처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2001년 발표되어 2002년에 매니 부커 상을 수상하였으며, 여러 가지 인간 정신과 삶의 미스터리에 대해 탐구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주인공인 파이는 인도의 푸네에서 태어난 인도-캐나다 혼혈 소년으로, 그의 가족은 동물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16살이 되던 해, 가족과 함께 이민을 가기 위해 일본으로 향하는 배에 타고 있던 중 배가 침몰하게 됩니다.

파이는 구명보트에 올라타서, 그와 함께 탈출한 사자, 기린, 하이에나 등 여러 동물들과 함께 바다를 항해하게 됩니다. 이들이 살아남기 위해 겪는 모험과 고난, 그리고 파이가 자연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과정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룹니다.

"파이 이야기"는 자연, 신앙, 인간의 생존력 등에 대한 깊은 인문학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그립고 아름다운 문체와 몽환적인 서사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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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이야기는 인도의 포드시름(Pondicherry)에서 시작되며, 주인공 Piscine Molitor "Pi" Patel에 대해 소개합니다. Pi의 아버지는 포드시름 동물원을 운영하며, 그곳에서 Pi는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자랍니다. Pi는 성장하는 과정에서 힌두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세 가지 종교를 동시에 신봉하게 됩니다.

동물원 경영이 좋지 않아, Pi의 아버지는 가족과 함께 동물들을 팔기로 결정하고 캐나다로 이주하기로 합니다. 그들은 일본에서 항해하는 화물운반선 'Tsimtsum'에 승선하게 됩니다. 그리고 선상에서 가족과 동물들과 함께 여행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여행 중 배에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하고, 선박은 침몰하게 됩니다.

선박 침몰 사고에서 Pi만이 구명 보트에 생존해 남게 됩니다. 놀랍게도 그의 구명 보트에는 큰 호랑이 리처드 파커, 얼룩말, 오랑우탄, 히아신트 맥코를 포함한 몇몇 동물들도 같이 남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갈등하며 생존을 위해 싸우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Pi와 리처드 파커는 존재를 인정하며 서로 의지하게 됩니다.

Pi는 이후 227일 동안 태평양을 항해하며 극한의 생존을 이어갑니다. 그 동안 그는 기지와 용기를 발휘하여 물과 음식을 구하고, 날씨와 질병, 배고픔 등의 어려움을 극복합니다. 또한, Pi는 리처드 파커와의 관계를 통해 동물 행동학과 생존 기술에 대해 배웁니다.

마침내 Pi와 리처드 파커는 멕시코 해안에 도달합니다. 그들은 해안가의 작은 마을에서 구출되지만, 리처드 파커는 그대로 정글로 사라져 버립니다. Pi는 그의 슬픔을 이겨내고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했습니다.

선박 회사의 조사원들이 Pi를 찾아와 그의 이야기를 듣고자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의 놀라운 이야기를 믿지 못합니다.그래서 Pi는 그들에게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 이야기는 그와 함께 구명 보트에 있던 사람들 - 요리사, 선장, 부상당한 선원 - 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동물들 대신 사람들 간의 포악한 투쟁과 생존이 그려집니다. 요리사는 다른 사람들을 해치고 결국 Pi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 Pi는 이 두 번째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조사원들에게 무엇을 믿을지 선택할 기회를 줍니다.

조사원들은 결국 Pi의 첫 번째 이야기를 믿기로 결정하고, 이것이 공식 보고서에 남게 됩니다. 그 후 Pi는 캐나다로 이주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그는 캐나다에서 결혼하여 가족을 이루고, 교육과 연구를 통해 동물학과 종교학에 종사하게 됩니다. 이후에, 작가가 Pi를 찾아 인터뷰하게 되어 그의 놀라운 이야기가 소설의 형태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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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얀 마텔"

Yann Martel

"파이 이야기"의 작가 얀 마텔은 1963년 스페인에서 캐나다 외교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을 캐나다, 알래스카, 코스타리카, 프랑스, 멕시코 등 다양한 곳에서 보냈으며, 성인이 된 후에는 이란, 터키, 인도 등지를 순례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캐나다 트렌트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다양한 직업을 거쳐 27세 때부터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얀 마텔은 1993년에 소설집 『헬싱키 로카마티오 일가 이면의 사실들』로 데뷔하였으며, 이후에는 장편소설 『셀프』, 『파이 이야기』, 『20세기의 셔츠』, 『포르투갈의 높은 산』과 에세이 『각하, 문학을 읽으십시오』를 썼습니다. 그 중에서도 2002년에 출간된 『파이 이야기』는 맨부커상을 수상하면서 전 세계 41개국에서 출간되며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이 작품으로 얀 마텔은 세계적인 작가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으며, 2013년 이안 감독의 영화 "Life of Pi"로 영화화되어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얀 마텔은 자연, 신앙, 인간의 삶 등 인문학적인 주제를 다루는 작품을 쓰며, 그의 글쓰기는 마법적인 이야기와 함께 깊은 인상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캐나다 새스커툰에서 아내 앨리스 카이퍼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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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이 책은 인간과 동물, 그리고 자연과의 관계를 다룹니다. 주인공인 파이는 어려운 상황에서 동물들과 함께 생존해야 했습니다. 이를 통해 동물과의 교감, 자연과의 조화를 배우고, 인간과 자연, 인간과 동물 사이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종교와 신앙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습니다. 파이는 다양한 종교를 경험하며 그 중 하나를 택합니다. 이를 통해 인간이 신앙을 통해 어떻게 살아가는지, 신앙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상상력과 희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파이는 자신의 상상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어려운 상황에서 살아남으며, 자신을 구하기 위해 희생을 감수합니다. 이를 통해 상상력과 희생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배우고,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파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다양한 생각을 제공하는 소설입니다. 인간과 동물, 자연과의 관계, 종교와 신앙, 상상력과 희생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제 자신의 삶과 세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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