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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소설,에세이>

책 <올리브 키터리지>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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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 출판 문학동네


<올리브 키터리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올리브 키터리지(Olive Kitteridge)'는 2008년 출간된 소설로, 메인 주(State)의 작은 마을에서 살고 있는 주인공 올리브 키터리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올리브는 수학 교사였으며, 여러 인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간 관계, 가족, 사랑, 죽음 등에 대한 복잡한 감정과 생각을 겪게 됩니다. 각 장에서 다른 인물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며, 이들이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는 고통과 아름다움, 그리고 이들이 올리브와의 만남을 통해 얻는 깨달음들을 그립니다.

이 책은 풍부한 인간 심리 묘사와 자연스러운 대화, 놀라운 인간의 이해와 관심을 가득 담고 있어서,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2014년 HBO에서 미니시리즈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줄거리>

 

'올리브 키터리지'는 메인 주(State)의 작은 마을에서 살고 있는 주인공 올리브 키터리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올리브는 수학 교사이며, 매우 뚱뚱하고 굳센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올리브와 함께 인간관계, 가족, 사랑, 죽음 등에 대한 복잡한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면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올리브는 처음에는 교사로서의 인생을 즐기면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아들 크리스와의 관계가 악화되고, 이로 인해 가족들과의 관계도 손상됩니다. 또한, 마을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으면서 올리브는 더 이상 자신이 가진 인생의 방향성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하게 됩니다.

이 책은 각 장에서 다른 인물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며, 이들이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는 고통과 아름다움, 그리고 이들이 올리브와의 만남을 통해 얻는 깨달음들을 그립니다. 이들 중 일부는 올리브와 비슷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각자의 이유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견뎌내며, 올리브와 마주하면서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올리브가 노인이 되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지난 인연들과 그들이 올리브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 되돌아보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풍부한 인간 심리 묘사와 자연스러운 대화, 놀라운 인간의 이해와 관심을 가득 담고 있어서,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저자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Elizabeth Strout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는 1956년 미국 메인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나서 메인주와 뉴햄프셔주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습니다. 베이츠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영국으로 건너가 일년 동안 글쓰기와 바에서 일을 병행했습니다. 그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글쓰기에 매진하면서 작품을 발표했지만 거절당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두려움에 시러큐스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일을 한 적도 있었지만, 글쓰기를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작품을 써내려갔습니다.

그녀는 1998년 첫 장편소설 '에이미와 이저벨'을 발표하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올리브 키터리지', '버지스 형제', '내 이름은 루시 바턴', '무엇이든 가능하다' 등의 소설을 출간하면서 그녀의 작품들은 인간성과 감동적인 이야기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올리브 키터리지'로 2009년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인정받았습니다. 이 책은 HBO에서 미니시리즈로도 제작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내 이름은 루시 바턴'의 후속작인 '오, 윌리엄!'을 발표했습니다. 이 소설은 한때 루시의 남편이었고 이제는 오랜 친구인 윌리엄과 루시의 복잡하고도 섬세한 관계를 특유의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사려 깊은 언어로 그려냅니다. 스트라우트는 현재 메인 주에서 살면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저는 '올리브 키터리지'를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삶의 복잡성을 다루고 있어서, 독자로 하여금 인생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주인공인 올리브는 매우 복잡하고 모순적인 인물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인생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가족과 친구들과의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자신을 살아있는 존재로서 가치를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끈기 있게 삶을 살아가며, 다른 인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깨달음을 얻습니다.

이 책은 모든 인간이 삶을 살아가면서 겪는 고통과 아름다움을 그려냅니다. 인간관계에서의 갈등, 가족과의 어려움, 사랑과 죽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인간의 다양성과 그에 따른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올리브와 다른 인물들의 삶에 공감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마치 내가 살아온 삶을 되돌아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인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인간으로서 가지고 있는 의미와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들어준 소중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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