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네가 있어준다면>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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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게일 포먼 , 출판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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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어준다면>

 

게일 포먼(Gail Forman)의 소설 '네가 있어준다면(If I Stay)'은 삶과 죽음, 가족과 사랑, 선택과 결정 등을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소설의 주인공인 미아는 첼로 연주자이자 매우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소녀입니다. 어느 날, 미아와 그녀의 가족들은 참사에 휩싸이게 됩니다. 미아는 이 사고로 인해 신체적으로 죽어버렸지만, 막대한 선택 앞에서 그녀는 살아남을 것인지 죽을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미아는 이 선택의 과정에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가족과 친구, 그리고 연인과의 이야기를 되새기며 마음 속의 깊은 곳에서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이 소설은 미아의 내면에 깊이 파고드는 인물 서사와 동시에 음악과 가족, 사랑 등에 대한 다양한 인생의 경험을 그리며 독자들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제공합니다. 이 소설은 또한 2014년 영화로 제작되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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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미아는 오레곤 주에서 음악가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평범한 17살 소녀입니다. 그녀는 첼로 연주에 열정을 쏟고 있으며, 그 재능 덕분에 명문 음악 학교인 주립음악학교 입학을 꿈꿉니다. 미아는 친구들과 함께 밴드를 결성하여 음악을 추구하는 아담과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어느 날, 가족들과 함께 드라이브를 나갔다가 눈길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합니다. 미아의 부모는 사고 현장에서 숨지고, 미아와 동생 테디도 중상을 입습니다. 미아는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되고, 자신의 몸 밖에서 병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지켜보게 됩니다. 이렇게 영혼이 몸을 떠난 상태에서, 미아는 자신이 살아남을지, 아니면 가족들을 따라 사후 세계로 갈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집니다. 그러던 중, 동생 테디도 결국 사망하게 됩니다.

병원에서 미아의 주변 사람들이 찾아와 그녀를 응원하고 위로합니다. 특히 아담은 미아를 지지하고 사랑한다는 것을 확신시키려 노력합니다. 그 과정에서 미아는 자신의 삶과 가족, 친구들, 그리고 아담과의 사랑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아직 미래에 대한 꿈과 사랑이 남아 있는 미아는 마침내 생명을 선택하게 되고 혼수 상태에서 깨어납니다. 그녀는 이제 소중한 사람들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삶을 이어가야 한다는 결심을 합니다. 미아는 아담의 사랑과 지지 덕분에 힘을 얻어 회복 과정을 견뎌내게 됩니다. 그녀는 주립음악학교에 입학하게 되고, 첼로 연주를 통해 슬픔을 극복하고 자신의 인생을 다시 살아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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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게일 포먼"

Gayle Forman

게일 포먼은 미국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입니다. 그녀는 다양한 매체에 글을 쓰며 청소년들의 이슈에 대해 보도하면서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출산을 계기로 성장소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2007년 청소년의 반항과 소외를 다룬 첫 소설로 데뷔했습니다.

게일 포먼은 십여 년 전 친구 가족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비극과 상실에 대한 물음에 사로잡혀, 삶의 의미와 사랑의 힘에 대한 생각을 바탕으로 2009년 발표한 '네가 있어준다면'을 통해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성장하였습니다. 그 후 '너를 다시 만나면', '저스트 원 데이', '내가 여기 있었어', '날 내버려둬'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게일 포먼은 작가로서의 역량과 미국 문학계에서의 입지를 다진 인물로, 그녀의 작품들은 독자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주는 작품들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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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느낀 점>

 

먼저, 이 책을 읽으면서 삶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미아와 그녀의 가족, 연인들은 모두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음악과 사랑,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한 추억을 만들어왔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겪은 참사로 모든 것이 일그러지게 되었고, 미아는 이러한 추억들과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이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 것인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죽음과 생의 선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미아는 죽음과 삶의 선택 앞에서 막대한 고민과 갈등을 겪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미아가 만들어낸 결정은 의미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인생에서 우리가 만나는 선택들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꾸고 결정하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악과 예술에 대한 열정과 가치를 강조하는 이야기였습니다. 미아와 그녀의 가족들은 모두 음악을 통해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그들이 연주하는 음악은 서로의 감정을 전달하며 어떤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예술이 어떻게 우리 삶에 큰 의미를 갖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삶과 죽음, 선택과 결정, 가족과 사랑, 음악과 예술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 그것들이 서로 연결되어 어떻게 인생을 그리고 살아가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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