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와 포피
로리프랭클(Laurie Frankel)의 "클로드와 포피(This Is How It Always Is)"는 가족, 사랑, 그리고 성 정체성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하는 소설입니다.
이 책의 중심에는 큰 가족인 월시(Walsh) 가족이 있습니다. 월시 가족은 5명의 아들을 둔 행복한 가족으로 시작되지만, 가장 어린 아들 클로드가 여성으로서의 삶을 원한다고 밝히면서 그들의 일상은 크게 흔들립니다. 클로드는 고집스럽게도 자신이 사실상 여자라고 믿고, '포피(Poppy)'라는 새로운 이름을 선택합니다.
이 작품은 포피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탐색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부모인 펜와 로지, 그리고 그녀의 형제들이 겪는 변화와 도전, 그리고 그들이 받아들이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변화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합니다.
"클로드와 포피(This Is How It Always Is)"는 현대 사회에서 성 정체성과 가족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 과정에서 우리에게 공감과 이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줍니다. 이는 결국 가족이라는 맥락에서 얼마나 많은 사랑과 지지가 가능한지를 보여주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줄거리
"클로드와 포피(This Is How It Always Is)"는 로리 프랭클의 소설로, 월시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성 정체성, 사랑, 그리고 가족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탐색합니다.
이 책은 펜와 로지라는 두 부모와 그들의 다섯 아들을 가진 월시 가족을 소개합니다. 월시 가족은 평범한 가족처럼 보이지만, 가장 어린 아들 클로드가 여성으로서의 삶을 원한다고 고백하면서 그들의 생활은 극적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클로드는 매우 어린 나이부터 그의 성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는 신분을 여성으로 확정하고, '포피'라는 이름을 선택합니다. 이 책은 포피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상세하게 묘사하며, 그녀의 부모와 형제들이 그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부모인 펜와 로지는 처음에는 자신들의 아들이 어떤 성을 선택하든 사랑하겠다는 의지를 단단히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 과정을 겪어보면서 그들은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들은 포피의 변화를 어떻게 주변 사람들에게 설명할지, 학교에서 어떻게 포피를 지킬지, 그리고 어떻게 자신들의 가족을 보호할지에 대한 문제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이 책은 이들 가족이 이러한 도전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펜과 로지는 그들의 아이가 겪는 도전을 이해하려 노력하며, 그들이 가진 성별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확장시킵니다. 그들의 나머지 아들들도 포피의 변화를 받아들이려고 노력합니다.
"클로드와 포피(This Is How It Always Is)"는 성 정체성에 대한 이해와 수용, 그리고 그것이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가족의 사랑과 지지가 어떻게 성장과 변화를 돕는지 보여주며, 또한 이런 과정이 얼마나 어려울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가족의 의미, 사랑의 힘, 그리고 우리가 자신의 아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지지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저자 "로리 프랭클"
로리 프랭클 (Laurie Frankel)은 미국의 소설가입니다. 그녀는 《사랑의 지도책(The Atlas of Love)》(2010)라는 첫 번째 소설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2012년에는 두 번째 소설인 《지금은 안녕》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소설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과 상실감을 다룬 고전적인 러브 스토리에 현대의 소셜네트워크 미디어를 접목시킨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인해 출간 전부터 전 세계 26개국에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로리 프랭클의 소설은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이메일, 페이스북, 영상 통화,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연락을 지속할 수 있는 독특한 설정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현대의 기술 발전을 고려한 것으로, 작품 속에서는 이러한 기술이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를 사실적으로 보여주면서 결국 사랑이 모든 것을 이겨내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로리 프랭클은 2013년에 인데버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이며, 그녀의 소설은 영화화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트와일라잇>을 제작한 서밋 엔터테인먼트가 영화로 제작할 예정입니다. 또한, 로리 프랭클은 '시애틀 7인의 작가' 멤버로 활동하며 대학에서 글쓰기와 문학, 여성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현재 시애틀에서 그녀는 세 번째 작품을 집필 중입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클로드와 포피(This Is How It Always Is)"를 읽고 나서, 저는 많은 생각과 감정에 휩싸였습니다. 이 책은 가족의 사랑, 성 정체성, 그리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데 필요한 용기에 대해 깊이 있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이 책의 풍부한 인간성과 따뜻한 유머였습니다. 작가인 로리 프랭클은 월시 가족의 이야기를 아주 사실적이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냈습니다. 그녀는 이 가족의 모든 멤버를 독특하고 사랑스럽게 묘사하였고, 이로 인해 저는 이 가족의 일원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포피의 성 정체성에 대한 탐색과 그 과정에서 겪는 도전들은 무척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포피의 용기 있는 이야기는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였고, 이는 저에게 많은 통찰력을 주었습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저는 성 정체성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얻었습니다. 포피의 이야기는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성은 단순히 생물학적인 성별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켜주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강력하게 전달된 메시지는 가족의 사랑과 지지의 힘이었습니다. 월시 가족의 모든 구성원이 변화를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저는 가족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사랑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은 후, 저는 성에 대한 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게 되었으며,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하고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이 책은 저에게 많은 깨달음을 제공했고, 이를 통해 제 생각과 태도에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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