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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소설,에세이>

책 <위대한 중서부의 부엌들>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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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라이언 스트라돌(지은이), 이경아(옮긴이), 열린책들(출판)

위대한 중서부의 부엌들

"위대한중서부의 부엌들(Kitchens of the Great Midwest)"은 J. Ryan Stradal이 쓴 2015년도의 소설로, 미국 중부의 다양한 요리 문화를 배경으로 한 여성 주인공의 인생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에바 소르베리슨이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에바는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면서 세계적인 요리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 과정에서 음식과 요리는 에바의 인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시에, 미국 중서부의 풍부한 음식 문화를 독자에게 보여줍니다.

이 책은 그 자체로는 이야기가 흥미로운데다가, 음식과 요리에 대한 열정, 인간의 성장, 가족과의 관계, 그리고 집과 가정에 대한 사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많은 독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위대한 중서부의 부엌들(Kitchens of the Great Midwest)"은 사랑스럽고 풍부한 캐릭터들, 그리고 그들의 생활을 통해 중서부의 문화와 가치를 아름답게 그린 작품입니다.

 

줄거리

"위대한 중서부의 부엌들(Kitchens of the Great Midwest)"은 에바 소르베리슨의 삶을 통해 전개되는 이야기입니다. 에바는 아기 때부터 굉장한 맛 감각을 가지고 태어나, 그녀의 어머니, 신성한 스칸디나비아 요리의 용의자인 신디에서 이 능력을 물려받습니다. 에바의 아버지, 라스,는 성공한 소믈리에이지이자 헌신적인 부모로, 자신의 딸이 성장함에 따라 그녀의 특별한 능력을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그러나 에바의 어머니는 그녀가 아직 매우 어릴 때 가정을 떠나, 라스는 에바를 혼자 키워야만 했습니다. 아버지와 딸은 음식을 통해 더욱 연결되어, 라스는 에바에게 사랑의 요리법을 가르쳐줍니다.

에바는 성장하며 그녀의 맛 감각을 발전시키고, 최고의 요리사가 되는 꿈을 키웁니다. 고등학교 때, 그녀는 학교의 홈-에크 클래스에서 빛나기 시작하고, 그 후에는 농장에서 일하며 식품에 대한 그녀의 이해를 확장합니다.

대학에서, 에바는 요리 학위를 취득하고, 그녀의 능력은 널리 인정받기 시작합니다. 그녀의 음식은 식도락가들과 크리틱들 사이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그녀의 이름은 빠르게 미국 요리계에서 떠오르는 별로 알려지게 됩니다.

그녀는 자신의 레스토랑을 개장하고, 그곳에서 그녀의 유일무이한 메뉴인 "페르시아 눈물"이라는 요리를 선보입니다. 이 요리는 유명세를 더욱 끌어올리게 되며, 에바의 레스토랑은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예약을 받는 장소 중 하나가 됩니다.

그러나, 성공에도 불구하고, 에바는 여전히 그녀의 어머니를 찾아 헤매는 중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요리를 통해 자신의 과거와 연결하려고 노력하며, 그녀의 레스토랑에서 서빙하는 매운 고추 요리를 통해 그녀의 어머니에게 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에바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가족, 성장, 그리고 음식에 대한 사랑을 촉진시키는 방법에 대해 탐구합니다. 그것은 또한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뿌리를 찾아내고, 우리의 가족과 공동체를 기억하며, 우리의 능력을 존중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자 "J. 라이언 스트라돌"

J. Ryan Stradal

J. Ryan Stradal은 미국 미네소타주 헤이스팅스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노스웨스턴 대학교를 졸업한 작가입니다. 그의 첫 소설인 "위대한 중서부의 부엌들"은 2015년에 출간되었고, 이 소설은 천재 셰프 소녀 에바를 주인공으로 하였습니다. "위대한 중서부의 부엌들"은 10만 부 이상을 판매하여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뉴욕 타임스』를 포함한 여러 언론 매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에는 이 작품으로 인해 "독립 서점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문학상"에서 최고의 데뷔 소설 부문 상과 "중서부 서점들이 뽑은 최고의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스트라돌은 『월스트리트 저널』, 『가디언』, 『로스앤젤레스 매거진』 등 다양한 잡지에 단편소설과 에세이를 기고하고 있으며, 작가로서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문학과 요리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며, 온라인 문학 잡지인 "너버스 브레이크다운"에서 소설 편집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요리 잡지 "테이스트"와 출판사 "언네임드프레스"의 객원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글쓰기 교육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826LA의 자문 위원이기도 하며, 이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음식과 문학을 테마로 한 낭독회를 꾸준히 주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첫째, 이 책은 음식을 통해 인간의 연결과 성장을 묘사하는 방식이 인상적입니다. 에바의 삶은 음식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그것은 그녀의 인간관계, 성장, 그리고 그녀의 가족에 대한 이해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음식이 단지 물질적인 존재에서 넘어서 인간의 삶의 중요한 부분을 형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둘째, 책은 가족과 상실,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형성하는지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에바의 어머니가 떠난 후 그녀의 삶은 완전히 바뀌게 되고, 그 경험은 그녀가 어떻게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지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많은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주제입니다.

셋째, 책은 미국 중서부의 특정한 문화와 음식을 존중하고 기리는 방식이 독특합니다. 요리에 대한 세세한 설명은 그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이는 독자들이 그 지역에 대해 더욱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위대한 중서부의 부엌들(Kitchens of the Great Midwest)"은 음식을 통한 인간의 연결성, 가족과 상실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그리고 지역 문화에 대한 농부적인 이해를 통해 많은 독자들에게 여러 가지 느낌을 줄 수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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