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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소설,에세이>

책 <성역> 소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Mo]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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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포크너(지은이), 이진준(옮긴이), 민음사(출판)

성역

"성역(Sanctuary)"은 윌리엄 포크너의 1931년 작품으로, 그의 가장 잘 알려진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포크너가 창조한 가상의 요크나파타우파 카운티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그의 다른 많은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플롯을 특징으로 합니다.

"성역(Sanctuary)"은 사회적 규범과 이상과의 충돌에 대해 탐구하며, 성과 성폭력, 비윤리적인 행동, 부패에 대한 명확한 고찰을 제공합니다. 이 책의 주요 캐릭터들 중 하나인 템플 드레이크는 도덕적으로 붕괴된 세계에서 그녀의 위치를 찾아나가는 젊은 여성입니다.

이 작품은 극단적인 상황에서 인간의 행동과 선택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사회와 문화, 성과 도덕에 대한 포크너의 복잡한 견해를 보여줍니다. 그의 작품은 다큐멘터리적인 자연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그것들은 그가 살았던 시대와 그의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성역(Sanctuary)"은 1920년대의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한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사회적 엘리트 계층 출신의 젊은 여성 템플 드레이크가 있다. 템플은 무리한 음주 후에 그녀를 돌봐주던 남성과 함께 남부 농장의 일행에게 납치된다.

템플은 그녀를 통제하는 사람들에게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는다. 그중 하나는 팝아이, 잔인한 비법의 부패한 부리는 역할이다. 팝아이는 템플을 농장으로 데려가, 그녀를 불법 술집, 고아 농장, 그리고 결국 팝아이의 아내인 루비와 함께 미시시피주의 기차역으로 이동시킨다.

루비는 템플에게 친절하게 대하지만, 템플은 팝아이의 비참한 행동을 참을 수 없다. 템플이 팝아이를 뒤로 돌리면, 팝아이는 템플을 강간하고 그녀를 의식하지 못하게 만든다.

한편, 법학생인 호레스 벤보우는 팝아이를 템플의 공격에서 구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그의 시도는 템플이 자신의 공격을 부인하고 팝아이를 보호하도록 결정하면서 좌절된다. 그녀는 또한 팝아이가 농장의 수호자, 토미,를 살해한 것을 증언하지 않는다.

호레스는 팝아이를 법정에서 변호하려고 노력하지만, 템플의 거짓 증언 때문에 팝아이는 살인으로 유죄 판결을 받는다. 그러나 팝아이는 법원에서 사형 선고를 받지 않고, 대신 집행 유예를 받는다.

최종적으로, 템플은 그녀의 부모와 재결합하여 그녀의 경험을 무시하고 사회적 지위를 되찾는다. 호레스는 템플의 행동에 대해 깊은 충격과 실망을 경험하며, 이는 그가 상상한 정의와 도덕성에 대한 그의 이해를 깨뜨린다.

"성역(Sanctuary)"은 권력, 비윤리, 그리고 정의에 대한 질문을 제기하고, 사회적 규범과 그것을 어기는 것의 비극적인 결과를 탐색한다. 그것은 개인이 비윤리적인 행위를 선택하거나 용인할 수 있는 상황과 문화적 배경을 조명하면서, 그들이 직면하는 현실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는데 있어 무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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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윌리엄 포크너"

William Cuthbert Faulkner

윌리엄 포크너(William Cuthbert Faulkner)은 1897년에 미국 미시시피주 뉴올버니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남부 명문가의 장남으로 태어나 어릴 적에 가까운 옥스퍼드시로 이주하여 대부분의 인생을 그곳에서 보냈습니다. 포크너는 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제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자 영국 공군에 입대하였고, 전쟁 후에는 미시시피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그러나 대학에서도 중퇴하고 고향으로 돌아와서 1924년에 첫 시집인 『대리석 목신』을 출간했습니다. 이후에는 셔우드 앤더슨 등의 작가들과 교류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하였고, 1926년에는 첫 소설인 『병사의 봉급』을 발표했습니다.

포크너는 그 이후로 『고함과 분노』(1929),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1930), 『성역』(1931), 『8월의 빛』(1932), 『압살롬, 압살롬!』(1936) 등의 걸작들을 연이어 발표했습니다. 이 작품들로 인해 포크너는 미국 모더니즘 문학의 선구자로 인정받으며, 혁신적이고 강렬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여 현대 미국 문학에 강력하고 예술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크너는 1949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도 1951년에는 『윌리엄 포크너 단편선』(1950)으로 전미도서상을, 1955년에는 『우화』(1954)로 퓰리처상과 전미도서상을 수상하였으며, 사후인 1963년에도 『약탈자들』(1962)로 퓰리처상을 받았습니다. 포크너는 1962년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성역(Sanctuary)"을 읽으면서 제가 가장 먼저 느낀 점은, 이 책이 제시하는 현실의 잔혹함과 그 내면에 대한 명확한 불편함입니다. 포크너는 템플 드레이크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의 가장 어두운 부분을 노골적으로 그리며, 독자로 하여금 그 충격적인 현실을 직면하게 만듭니다. 그것은 저에게 많은 불편함을 주었지만, 또한 이런 불편함을 통해 사회의 복잡성과 인간성의 모호성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저에게, 인간의 행동과 선택이 어떻게 우리의 사회적, 경제적, 성적 배경에 의해 영향받는지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템플의 선택과 그녀가 겪은 고통은 그녀의 사회적 위치와 그녀를 둘러싼 환경에 의해 결정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하였습니다. 이것은 저에게 그러한 배경과 환경이 어떻게 우리의 인생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예시였습니다.

또한, 호레스 벤보우의 캐릭터를 통해, 포크너는 우리가 어떻게 이상적인 세계를 상상하고 그것을 추구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실제 세계와 어떻게 충돌하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실망과 충격은 저에게 우리가 사회와 인간성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어떻게 재평가하고, 때로는 그것을 깨뜨려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였습니다.

"성역(Sanctuary)"은 저에게 인간의 복잡성과 모순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어떻게 동시에 존재하고, 그들의 행동과 선택이 그들의 내부와 외부 세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책은 저에게 인간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인간의 가치와 가치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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